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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정신병원에 가봐야 할까요?  

#우울증 #학교문제 #스트레스 #신체이상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어요. 그냥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적응때매 스트레스 받고 성적과 해야 할 과제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를 받고 그냥 여러분야에서 너무 많이 받았나봐요. 밤마다 계속 울고 있어요. 엄마가 곁에 있어줘서 그나마 나은 것 같지만,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서럽게 혼자 소리없이 꾹꾹 울고있습니다.

자퇴를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제가 너무 필요없어보이고 부모님께 계속 이런 모습만 보여서 죄송하고 낮에 기분 좀 괜찮다가도 밤만 되면 미칠 것 같습니다.

너무 진짜 우울하고 무기력해요.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2~3개월 간 생리도 안 하고 있습니다.(병원은 갔다왔어요..)

차라리 그냥 죽어버릴까 생각도 들고....

약물치료를 받아야 할지 뭐 어떡할지 모르겠어요.

행복해지고 싶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전혀 안 이랬습니다.

제작년부터 우울이란 존재를 알게됐지만 이번년도에는 더 심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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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7-26 (일) 01:25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명선 상담사입니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을 만나게 되면서 알지 못할 어려움이 마음 안에 생겨 커지고 있었네요.

그래서 이런 저런 감정이 마음 안에 많이 생겨 우울증까지 와서 어떻게 하지 못할 힘든 가운데 있게 되었네요.

결국 이 문제가 암세포처럼 계속 커져서 신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언제 어떻게 무엇 때문에 문제가 시작되었는지 거슬러 올라가 원인을 찾아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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