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너무 낮고 눈치를 너무 많이봐요.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에요..
고2인데 학교에서 계속 잠만자고요. 친구도 없어요
제가 혼자가 편해서 애들 다 모여서 수다떨때 전 가만히 있네요.
뭐 바로 옆자리라면 참여하긴하는데..
학교에서 반에 밥먹는 유일한 친구들도 성격이 좀 안맞는듯.. 1년지냈는데. 같이 지낼수록 얘가 나를 싫어하나? 이런생각이 들어서 저 까지 얘내를 싫어하게 되네요.
성격도 소심하고,말도안하고,눈치,생각이 드럽게 많아서 뭘할 수가 없어요
어릴땐 이성격의 정반대였는데.. 제생각에는
어릴때 부모님이 이혼을 두번하신게 무의식 속에 상처를 입은 게 아닐까 싶네요.
이런경우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요.
생각좀 줄이고 눈치도 보기싫고, 말도 잘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