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가면 우울해짐 말 그대로 혼자있는걸 좋아하고 밖에 나가면 우울한 기분이 생겼다가 사라졌다가 합니다
방 안에 혼자 있는 게 제일 좋아요 친구들이랑 여행가면 분명 좋긴 좋아요 계속 우울한 건 아니고요 되게 활발하게 잘 놀다가도 도중에 갑자기 울렁거리는 기분이 든다거나.. 내 방으로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격하게 듭니다
사람 많은 곳 별로 안 좋아하고 사람이랑 말하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부담스럽다는 기분이 들어서요
이런 경우는 무슨 증상일까요? 단순 집순이인가요?
질문자 채택 2번째 답변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채택답변수 1,242받은감사수 4 식물신 프로필 사진
정신건강의학과 35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내성적인 성격이 우울증으로 진행되는 과정에 있습니다. 좀더 진행되면 울렁거리면서 신체증상이 나타나서 더욱 방 안에만 있게 되니 그걸 막아야 하겠습니다. 그걸 막지 못하면 다음엔 자기 세계에 빠지면서 망상이 생기고 그 다음엔 조현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을 바꾸는 것이 제일 좋은데 밖에서 하려는 일들을 생각해 보고 그 일을 실현하는 기쁨을 가져보세요.
다음 우울증 상담 과정을 참고하세요.
1. 자신이 우울한 마음을 갖는 이유를 살펴본다.
2. 삶 속에서 생기고 있는 어려운 일들의 유형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
3. 그 속에서 구체적인 괴로운 감정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4. 그 감정 속에서 자신이 추구하고 있던 욕구가 무엇인지를 이해한다.
5. 이루지 못하는 욕구를 추구하지 않고 이룰 수 있는 소원에 따라서 행할 때 마음이 어떤지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