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자해한걸 부모님께 알리라고 하나요..? 그걸 말 못하겠어서 정신과에 가는건데 위험성이 있으니까 꼭 말씀드리라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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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32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정신과에는 자해한 것 때문에 가는 것이 아니라 자해하지 않게 하도록 가는 것입니다. 그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치료를 받아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분명히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계속 자해를 할 것이고 실수라도 생기면 치명적인 결과가 일어납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한다면 중요한 의미와 목표를 생각하면서 말씀해 드리세요. 그래야만 부모님도 각성을 하면서 준비를 하고 더 큰 파국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절대 쉽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다음 자해 상담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내가 왜 살기 힘들어서 자해를 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한다.
2. 그 이유가 어떤 대상(사람 혹은 상황 혹은 환경) 때문이라면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생각한다.
3. 내가 잘못했다고 한다면 나는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생각한다.
4. 그 이유가 나에게 있는지 아니면 대상에게 있는지를 생각해 본다.
5. 그 결과 그 이유를 받아들여서 바꿔나간다면 그것이 얼마나 더 좋은 일을 이룰 수 있는가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