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무섭습니다
저는 23살 대학생입니다.
옛날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부터 모든 인간관계가 저를 힘들게 합니다.
특히 길거리를 지나가던지 특정장소를 방문할때는 몸이떨리고 집에들어오면 너무 피곤해 쓰러져 잠들곤합니다.
친한 친구들과 있을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결국에는 피하게되고 연락도 안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제 스스로가 변해야된다, 다른사람들은 나를 신경도 안쓴다 라고 계속 자기암시를 걸고있는데도
타인이 저를 좋게 생각하던 나쁘게 생각을 하던 저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너무 무섭습니다.
이러다보니 집에있는 시간이 대부분이 되었고 밖에 나갔을때도 집생각만 하는 것 같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될까요 정신과를 가려해도 의사선생님이 말로는 저에게 좋게 말해도 속에서는 욕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계속들어 정신과도 못가겠습니다.
그래도 정신과를 한번 방문해보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