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항우울제
제가 저번주에 정신과에 가서 인성검사인가를 받고 선생님께서 강박증에 조금 못미치고 경조증이 보인다 하셨고
강박증약까진 아니지만 약을 좀 먹어보자고 하셨습니다.
그때좀 그말이 이해가 안갔고 제가 강박증약을 먹은사람들이 5년 10년 먹은사람들을 봤다고 잘 못믿겠다 하니
그럼 어쩔수 없다하시고 불안할때 먹으라고 dk40이라는 약을 주셨습니다.
그후 일주일간 강박증상 이런건 잘모르겠고 주말에 좀 불안하고 이틀가량 심장이좀 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갔더니 강박증상 이라고 하시며 강박증 약까진 아니고 항우울제 인가를 좀 먹어보자고 하셨습니다.
장기적이란 말씀을 하셨고 일주일정도 먹어보자고 하셨고 저번에 주셨던 불안할때 먹으라했던 약도 몇개 더주셨구요
저는 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강박증약까진 아니면서 왜 항우울제를 주시고 왜 일주일이나 먹어보자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특히 전 길게 먹을자신도 없고요 강박증 약먹었다는 사람들 보면 효과 없었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정신과를 길게 다니면 더 우울해질것같습니다..
지금은 불안한 증세가 있는것같고요 약을 먹을지 말지
고민입니다.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정신과약을 먹기 시작하면 진짜 문제의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고 장기전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면 더 우울해지게 됩니다 진짜 원인은 삶속에 있고 그 삶을 다르게 봐야만 몸의 대응력이 생기는데 그 대응력을 오히려 상실시키는 것이 약입니다
약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상담을 생각해보세요 근원을 해결하면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수 있습니다 소망, 사랑, 기대 등등이 문제를 해결하는 대응력이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