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새글
  • 접속자(229)
  • |
  • 로그인
  • 회원가입

[우울증] 제 고민 좀 들어 주세요.  

*문제증상(#을 붙여서 모두 써주세요): #우울증, #대인관계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안녕하세요 고등학생인데요

 

 

제가 우울증은 없는거같거든요 평소에 아주 약간씩의 우울을 느끼는 정도같은데 자해는 절대 안해요 안하는게 아니라 너무 무서워서 못하고요

 

 

다름이 아니라 요즘에 좀 현타가 많이 와요 사춘기라 원래 다 이럴 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정말 안 우는 날이 없어요 매일 우는거같아요 새벽에 맨날 가족들 깰 까봐 소리 참아내서 울고 눈 붓고 아침에 붓기 빼는게 일상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나 부모님은 저가 우는 줄 모르는거같아요 항상 붓기를 꼭 빼고 갔으니까

 

 

제가 현타 오는 이유는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가장 가까운 이유는 다른 애들,사람들이랑 저를 너무 비교해서 그런거같아요

 

 

제 친구들은 공부도 잘하거든요 전 진짜 못해요 친구들은 게다가 오랫동안 공부해서 시험을 잘 보는게 아니라 거의 다 벼락치기 수준으로 공부를 하는데도 정말 시험을 잘 봐요

열등감 느껴지기도 했지만 누굴 탓할 수가 없는게 제가 공부를 안해요 못하는게 아니라

근데 공부를 해도 저는 노력에 비해서 결과가 진짜 안좋아요 그래서 항상 쉽게 포기하게 되고 새로운 도전같은건 절대 안해요

 

 

다른 애들은 열등감 느끼거나 라이벌이 생기면 자극받고 동기부여가 되서 더 열심히 공부를 한다는데 전 전혀 아니에요 저는 오히려 열등감 느끼고 라이벌이 생기면 너무 부럽고 짜증이 나서 더 안하게 돼요 더 하기 싫어지고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요

 

 

저가 근데 선생님이나 부모님한테 인정 받으려는 성향이 엄청 강하거든요 선생님한테 칭찬 못받으면 그 못 받은게 하루종일 길면 몇 달 넘게 생각이 나서 짜증나고 칭찬 못받은거 생각하면 내가 그정도도 안되는 사람인가? 하면서 현타와요

 

 

친구랑 저랑 같이 선생님한테 칭찬 받았아면 별 타격은 없거든요 근데 저는 칭찬 못받고 친구만 받으면 너무 부러워요 부럽고 짜증이 나요 근데 친구가 짜증나는게 아니라 선생님이 짜증나요 왜 나만 칭찬 안해주지 격려의 말 안해주지? 이런거 생각하면 막 눈물나요

 

 

원래 별것도 아닌거에 상처 엄청 심하게 받고 멘탈 약하고 그래요 눈물도 어릴때부터 별것도 아닌거에 울고 그랬어요

 

 

고등학생 되더니 더 심해진거같아요 우는게 일상이라 너무 힘들어요 어쩔 땐 울고싶어도 눈물이 안 나요 눈물 안 나면 혼자 머리 움켜잡고 왜 태어난거지 이 생각만 해요

 

 

친구문제는 딱히 없어요 친구한테선 스트레스 잘 안 받는 편이고 부모님이랑 갈등도 많이 없는 편이에요

 

 

친구들하고 부모님은 잘 모르는거같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고 있는거

힘든거 내색은 잘 안하는 편이라 그런거같아요 굳이 저 때문에 더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을거같아서 내색은 안해요 어쩔때 몇번 틱틱거리면서 난 왜이렇게 못할까 하고 저를 깎아내리는 말을 하긴 해요

 

 

전 제가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해요 잘못한것도 없는데 운도 안좋고 되는 일이 없어요 진짜

 

 

좀 길었죠 제 고민 해결방법이나 위로의 말 좀 해주세요 너무 힘들어요 우울증이 있는지 없는지 판단 좀 해주세요 전 없는거 같기도 한데 어쩔 때 보면 좀 있는거같기도 해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 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30 (토) 12:10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이문숙상담사입니다.

님은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안 우는 날이 없이 매일 소리 참아가며 운다고 하니 속히 해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의 원인이 비교하는 습관에서 와지지 않았나 하셨는데 잘 파악하신 것 같습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타고난 소질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과 소통을 잘하고 어떤 사람은 학문 연구를 좋아하고, 어떤 사람은 그림 그리는 것을 잘하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노래를 잘하고, 어떤 사람은 체육을 잘하는 등 각자의 달란트가 있습니다. 꽃을 비유로 들자면 노란꽃 빨간꽃 보라색 등 갖가지 모양과 색이 있습니다. 그런데 작은 노란색 꽃이 “나는 왜 이렇게 키도 작고 볼품없게 생겼지 저 꽃은 키도 크고 자태도 멋있는데” 하면서 자책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마가렛 미첼 여사가 유명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완성하고 있을 때, 하루는 누군가가 책을 한권 보내 왔는데, 그 당시 스테반 빈센트라는 사람이 남북 전쟁을 노래로 하여 쓴 "존 브라운의 시신"이라는 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은 미첼 여사는 그 작품의 훌륭함에 비하여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이 너무도 보잘 것 없다는 생각에 빠져, 쓰다만 자신의 원고를 옷장 안에 6개월 동안 쳐박아 두고 시름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여사는 다음과 같은 충고를 듣고 다시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드디어 완성하게 된 것입니다. "저런, 이것은 당신 자신을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러지 마세요. 성공은 당신이 당신 자신의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하느냐에 따라 진실로 측량되는 것입니다. 그런 생각 위에서 노력하시고 나머지는 잊어버리도록 하세요." 

비교의식은 우리를 좌절하게 하고 불평 속에 가둡니다. 님은 안 우는 날이 없고 거의 매일 운다고 하셨는데 우는 이유를 찾아 보세요. 왜 우는지? 어떤 감정(미움, 분노, 절망, 두렴, 죄책 수치) 때문에 슬퍼하는지? 또한 처음 울기 시작한 시점을 찾아 그 때의 일을 생각해 보세요. 무엇이 문제였는지...이러한 경험들을 이해하고 통찰하여 정리해야 합니다. 또한 그 감정을 자극하는 욕구가 유익의 욕구인지 인정받고 싶은 요구인지도 생각해 보세요. 이 욕구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에게 이미 <헝거리 정신>으로 잘 알려진 영국 경제학자 찰스 핸디는 최근 그의 책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에서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 29명을 분석하고 그 결론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등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남을 따라하지 말라. 남과 비교하지 말라. 자신을 믿고,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아무도 가지 않은 자기만의 길을 가라" 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보다는 님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생각하고 삶을 계획하여 나아갈 때 선순환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혼자서 하기 어려우시면 저희 상담센터의 문을 노크해 보세요. 잘 해결하여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적 해석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30 (토) 15:51 4년전
#적용적 해석으로 수정해 주세요. 그래야 #으로 검색합니다.
     
     
꿈꾸는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5-30 (토) 16:16 4년전
네.  감사합니다^^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2735 스트레스 이 습관 때문에 고치기 힘들고 답답해요 ㅠㅠ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7-28 1 2655
2734 불안증 가슴이답답하고 긴장 불안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18-07-27 1 3903
2733 대인기피 안녕하세요 평범하면서 아닌거 같은 여...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7-27 0 4920
2732 수면장애 미칠듯한 불안감때문에 잠을 못자겠어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3 3686
2731 수면장애 저는 충분히 가진것도 많고 부족함 없...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1 2387
2730 우울증 우울증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5 2024
2729 감정조절 저희 여동생이 있습니다 고1이구요 저...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3 1835
2728 진로문제 제가 중1인데 저번 기말을 보고 점수...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2 1572
2727 수면장애 수면제가 효과가 없을 수가 있나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9 3162
2726 공황장애 모르는 사람의 시선이 느껴지면 답답하고 짜증납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2 2587
2725 사고장애 저 adhd인가요? 고3이라 공부하면...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3 1789
2724 수면장애 인간관계 회의감이 너무 듭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1 3672
2723 자ㅅ충동 중2 겨울방학때부터 아빠와 트러블이...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0 1700
2722 자아관 단점만 많은것같고 자존감이 너무 낮은거같아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1 2070
2721 자ㅅ충동 제가 꿈이 일찍 죽는게 목표에요 지금...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5 2764
2720 가정문제 진짜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저는 2...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25 2 2337
2719 공황장애 대인기피증,공황장애를 겪는 남성입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3 2609
2718 가정문제 부모님 말다툼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3 1904
2717 신체이상 21남 질문입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2 1769
2716 우울증 사는게 재미가 없어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4 2324
2715 우울증 별 이유없이 슬프고 우울해서 울게 됩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2 2148
2714 가정문제 가족관계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1 1999
2713 불안증 안전과민증인가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1 2598
2712 감정조절 과잉 감정 때문에 힘들어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8 1 1589
2711 불안증 지나친 불안긴장으로 도로주행시험을 못보고있습니다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7-16 2 3629
2710 공황장애 몸이 자주 저리고 가슴이 답답하고 심...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2 8 2626
2709 자아관 자기 자신이 미울 때 제 자신을 볼...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2 5 2239
2708 수면장애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합니다. 제가...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2 2 1588
2707 무기력증 제가 중학교 2학년인데요. 평소에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2 3 1669
2706 환각망상 생각하기 싫은 게 계속 생각나고 환각이 보여요 도와주세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12 1 2047
2705 조현병 사람들이 다 절 싫어하는것 같아요.진...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09 4 2612
2704 우울증 우울증 진료 다시 받아야 하는데 용기...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09 1 2558
2703 무기력증 의욕이 없어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09 3 2076
2702 우울증 죽고싶어요.언제까지이렇게살아야되는지....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09 1 1650
2701 강박증 오래전 안좋은 기억들 때문에 괴롭습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09 1 2222
2700 수면장애 불끄면 자면 가위눌림...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09 7 2562
2699 환각망상 단편적인 환청 특정단어만 반복해서들리...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09 1 2401
2698 신앙문제 점집 갔다온 뒤로 ..몸이 이상해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7-09 1 1975
2697 불안증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6-29 1 2761
2696 가정문제 고민 들어주실 분.... 조심스레 부...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6-28 1 3813
2695 자ㅅ충동 너무 죽고싶은데 어떡하죠...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6-27 12 4627
2694 감정조절 분노조절장애? 1 남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8-06-27 1 4913
2693 인터넷중독 들어주세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6 0 1581
2692 수면장애 요즘들어 새벽에 잠을 못잡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3 0 1724
2691 망각증 기억력감퇴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3 0 2126
2690 가정문제 고민이 있는 중3 남학생입니다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3 0 3221
2689 강박증 제가 강박증인데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3 1 3414
2688 강박증 강박증? 인가요 ....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3 1 2532
2687 트라우마 폭식증인가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3 1 2940
2686 스트레스 머리카락 만지는 습관 제가 평소에는... 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진행
18-06-23 3 3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