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간절히 붙잡고 싶고 원하는 욕구가 있으면 그것을 이루기 위해 집착 하고 못 이룰까봐 불안하게 되고 그러다가 뜻대로 못되면 죄책감이 들 수도 있지요. 학생이 고 1학년때부터 자신을 의심 할 정도로 불안을 느끼는 이유가 되는 어떤 사건이나 상황이 있었는지 그 어떤 사건이나 상황 속에서 얻지 못할 것 같은 그 무엇, 혹은 지키고 싶었던 것이 유익 편안 인정 존경 지배 중에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하겠어요. 그것에 대한 집착과 두려운 감정이 커져서 죄의식을 만들어 내는데 까지 깊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선한면도 있고 악한면도 있지요, 어는 쪽이든 자신을 과대 망상적으로 포장하거나 비하하기가 익숙합니다. 그 예로 왕자병 공주병 등이 있는데 어느 한쪽으로 지나치게 생각하고 그 생각을 현실과 연결하는 것이지요. 어느 쪽이든 둘 다 자신에게 좋지 않습니다. 학생은 자신에 대해 폄하하는 쪽으로 치우친 생각들이 많네요.
이 문제를 해결 하는 방법은 단지 나를 좋게 생각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에게도 좋은 점들이 있습니다. 그 좋은 점을 찾고 그것을 발전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나를 더욱 건전하게 만들 수 있는 좋은 일을 향하여 움직이는 것이 방법입니다. 이렇게 좋은 방향성을 찾고 계속 추구해 나아가면 죄의식에서 자유해지고 존재감이 선으로 충만해질 것입니다.
받아들이기 어렵고 이해 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불안과 죄의식을 만들어 내는 감정이 지속 된다면 더 큰 망상 환청 환각 강박 등이 따라오게 됩니다. 마음의 문제는 몸의 문제가 되고 이어서 생활의 문제가 되고 삶의 올무가 되기까지 악순환을 일으기게 됩니다. 마음의 문제를 새롭게 이해하고 욕구의 마음을 좋은 마음으로 바꾸면 선순환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혼자서 이겨내기 힘들면 상담의 도움을 받으세요. 잘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