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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 고2 감정기복 어떡하죠ㅜㅜ  

*문제주제: #

고2 감정기복 어떡하죠ㅜㅜ


작년 고1때 친구문제로 혼자 몇달동안 힘들어했어요. 저는 정말 저랑 친한 친구들끼리만 다니고 이 전에 트러블이 생겨서 저희 무리에 있던 2명의 친구들을 떨구게 되서 저도 버려질까 두려워서 한번도 어떤 문제때문에 힘들다 말한적이 없어요.

한두번 그냥 조금 티나게 말을 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다 상처가 되더라고요. 친구문제는 그냥 큰 일이 팡 터진건 아니고 사소한 문제가 쌓이고 쌓여서 저만 힘들어했지 다른 친구들을 몰라요. 근데 진짜 문제는 그 후의 일이였어요. 이 일이 있고 감정기복이 심해졌어요.

툭하면 그때 일이 기억나서 매일매일 친구들한테 갑자기 짜증나고... 그래서 애들이 제 눈치를 봤어요. 이게 한두번도 아니여서 내가 기분이 기복이 있어서 그냥 무시해라 했거든요. 근데 기분이 나빴다가도 다시 좋아지길래 그냥 넘겼죠

이번에 고2가 되고 반도 바뀌고 해서 한동안 괜찮았어요. 그런데 또 감정기복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냥 이번에는 전에 일이 생각 안나도 기복이 생겼어요. 이게 주변 친구들도 힘들게 할수있겠지만 저도 힘들더라고요

약해보이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아무한테도 말 못하겠고 혼자 울던적도 많았어요. 친구관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도 그냥 학교를 가는게, 친구들을 보는게 저한테는 스트레스였어요. 기복이 생기고 나서부턴 지금까지도 친구들과 학교,학원 밖에선 안보려고 약속을 최대한 안잡아요.

제가 말을 안했으니까 친구들은 당연히 모르죠 근데 친구들이 아무생각없이 하는 말들이 화살이 되서 돌아와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떡하죠 진짜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계절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11-08 (일) 00:06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오선미상담사입니다.



문제가 쌓이고 쌓였다는 것은 친구들에게 느낀 안 좋은 감정들이 해소되지 못하고 마음 속에 무겁게 내려 앉았다는 것이지요.  이렇게 마음속에 쌓인 감정들은 또 다른 사건들을 경험하면서 또다시 뭉치게 되어 큰 덩어리가 됩니다.



압력밥솥이 열이 가해지면 김이 새어 나오듯이 사람의 마음은 이런 덩어리를 해결해 보려고 어떤 외부의 자극이 들어오면 같이 들고 일어납니다. 그래서 기분이 전환되면 조금 나아진듯 하지만 그 덩어리는 기분 전환으로 해소 되기에는 너무 커서 다시 기분이 확 다운이 되어 감정 기복을 느끼게 되는 것이구요.



해결 방법은 그 사건을 그냥 넘기고 혼자 참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도움을 받을만한 사람에게 이야기 하면서 올바르게 해석하고 이해 되어져야 합니다. 고등학생 때는 아직 경험이나 지식을 쌓아가면서 자아정체성을 형성해 가는 과정이므로 자신들이 받는 스트레스를 옆에 받아줄만한 친구에게 푸는 경우들이 많답니다.



이렇게 친구들이 왜 나에게 상처가 되는 말이나 행동을 했는지 해석을 통해 그 원리를 이해해 보는 것입니다. 한편 나는 왜 스트레스를 받아 내 마음에 감정으로 쌓이게 되었는지도 살펴 보셔야 합니다. 그 감정에는 내가 기대하는 행복의 기준이 있는데 그 기준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준을  님에게 있는 다른 자원으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그 스트레스나 상처되는 말들들 잘 받아 넘길수 있는 지혜와 힘이 생깁니다.



몸과 함께 마음도 잘 관리하여 건강하고 밝게 성숙 되는 청소년기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6통찰적 해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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