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답변] 인생문제 위기문제 정신문제 네이버상담답변

[무기력증] 모든일에 흥미가 없고 자꾸 미뤄요  

모든일에 흥미가 없고 자꾸 미뤄요 내공100


이십대 중반 여자입니다..

 

예전에는 남들에 비해 추진력 좋단 얘기를 많이 들었고 머리에 계획을 세우면 바로 진행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요새는 머릿속에 해야겠다는 생각만 가득할뿐 자꾸 아무것도 할 기력도 안생기고

 

미룹니다..

 

제가 노는것도 좋아하고 빈둥거리기는 하지만 제일에 관해서는 남한테 싫은소리 듣기싫어서

 

완벽하게 하려는 것도 많은데 진짜 맨날 혼나고 지적받아도 아무 의욕도 안나고  동시여 여러가지

 

일을 하는게 버겁습니다..한개일도 하기 벅찬데 남들은 동시에 여러개 일을 하는걸 보니까

 

대단하기도 하고 힘이 안나요..

 

희망, 꿈 이런것도 안보이고 힘도 안나고 멍하게 무기력하게 시간보내다가 하루가 다가버리고..

 

힘도 없고 기분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그냥 사람이 가라앉아있단 느낌만 들고..

 

왜이런걸까요?..무슨증상이길래 자꾸 이럴까요?

 

정신과 가볼깨 생각중인데 거기서 약을 지어주면 제가 가진 증상이 완치될수 있을까요?..

 

현재 해야할일이 많은데 자꾸 이렇게 보내다가는 죽도밥도 안될거 같아서요..

 



질문자 채택

re: 모든일에 흥미가 없고 자꾸 미뤄요


정신과에서 줄 수 있는 약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바로 진정제와 각성제입니다. 님의 경우에는 만약 정신과에 가면 각성제를 줄 것입니다. 하지만 각성제류는 아주 심각한 부작용이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의 부작용으로 검색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에 의존하기에는 증상자체가 심하지 않으니 생각을 바꿔서 대응을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직은 몸에 영향을 주는 증상이 아니라 감정적인 증상이라서 그 감정의 원인만 찾으면 쉽게 새로워질 수 있습니다. 원리는 이렇습니다.
벼룩이 자기 몸의 30배를 뛸 수 있지만 작은 컵에 가두어두면 그 컵 높이만큼 뛰는 것이 아니라 아예 기어버립니다. 우리 마음도 하고 싶은 것이 굴뚝 같을 때 한계나 제한에 자꾸만 걸리면 그정도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아예 포기해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정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는 안되는 상황에 계속 부딪히다가 좌절하기 보다는 되는 상황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쓰지 않아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진짜 맨날 혼나고 지적받아도' 이런 상황보다는 다른 상황으로 나아가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그곳에서의 생기와 열정을 깨닫게 되고 그러면 자신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상황을 정확히 몰라서 막연하게 밖에 설명하지 못하는 점을 양해바라고 여하튼 자신의 증상에 더 심각한 대응으로 진짜 병을 만들기 보다는 할 수 있는 더 많은 일들을 해보면서 문제를 해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힘을 내세요.


질문자 인사

답변 덕분에 많이 알아갑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상담챠트A
상담챠트B
상담챠트C
상담챠트D



필독서1
필독서2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상태 날짜 추천 조회
30 부부갈등 올케가 의부증증세가 있는것 같아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6-19 9 12420
29 강박증 부모님의 심정에서 상담받고싶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27 12 12231
28 조현병 차라리 정신병에 걸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했으면 좋겠어요..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09 11 11135
27 부부갈등 남편이 너무 싫어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09 11 10849
26 진로문제 책임지지 못할 짓을 하고 말았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5-07 5 9362
25 우울증 미치겠습니다................ 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30 6 8970
24 강박증 남자친구의 집착이 무섭습니다. 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9 12 12216
23 자ㅅ충동 이러다가 정말.. 뛰어내릴것같아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8 6 7759
22 대인관계 휴...정말 하루에 한번씩 이별하는 느낌...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8 12 10246
21 왕따 정말 심각합니다 제이야기를 들어주세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7 11 9954
20 진로문제 직장때문에 고민이되네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7 7 9650
19 성문제 남편 조루..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6 12 13678
18 부부갈등 부부생활이 고통입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6 8 11916
17 이혼재혼 13살 연하남과의 동거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6 9 16520
16 이혼재혼 이혼하시고 행복한가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5 7 11180
15 자녀문제 나를 미치게 하는 아이2(생선눈과 사람눈)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4 7 8389
14 강박증 친오빠때문에 상담받고 싶어요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7-04-24 6 11216
13 우울증 선생님과 갈등중인 고3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8 12641
12 자아관 새로운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7228
11 대인관계 여고 1학년 재학중인 학생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9237
10 자ㅅ충동 친구와의 문제가 있는 고등학생1학년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5 9399
9 대인관계 사춘기가 와서 이리저리 방황하는 고2남학생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6 11774
8 게임중독 고1때까지만 해도 컴맹이었던 학생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7 9102
7 인터넷중독 제가 인터넷 중독에 걸린 것 같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12-03 6 9545
6 스트레스 과거연애경험으로 괴로워하는 부인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6-01-10 7 9877
5 이혼재혼 남편과의 폭력적인 싸움과 그 이후의 파경위기 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8 9137
4 대인관계 나이 많은 동서와의 갈등이 있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6 10935
3 부부갈등 외도의 유혹을 느끼는 중년 가장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13 11506
2 강박증 시어른들에 대한 문제 2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7 11919
1 분노조절 신앙생활에서 고민이 있습니다. 1 관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필독
05-11-16 4 8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