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ADHD, #가족에게 말하는 것을 고민함
어떤 분명한 증상이 있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검사도 하고 약도 먹고 그랬을 것입니다. 그것은 모두 그 증상을 해결하려는 의지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정신질환이 아니라 신체질환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중요한 것은 왜 생겼는가에 대해서 책임소재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서 협력하는 것입니다. 그 대상이 자신이거나 혹은 가족이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야만 회복과 완치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습니다.
단지 병원비 지원을 위해서 가족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말하려고 한다면 그 이상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한결 말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그동안의 이상했던 증상의 원인을 알았고 앞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려는 의지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걸 함께 나눌 수 있다면 병원비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약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질환이니(약만 먹으려고 하면 평생 약을 먹어야 하고 약을 먹으면서 상태가 계속 유지되어 버립니다), 사고방식을 바꿔서 약이 없이도 증상을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회복의 목표를 위해서 가족의 위로와 도움과 지원을 받아보세요. 그러면 잘 회복될 것입니다.
#소원상담센터 원장, #단기적 유익에서 장기적 변화로, #극본적 사고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