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함] 부러운 친구가 있어요./비교의식 열등감
*문제분류추가: #
부러운 친구가 있어요 집이 사업하고 코로나 전에는 분기별로 해외도 나가고 30넘어 아직도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는 친구인데 하루있는 1교시 일어나기 힘들다 하는말에 나는 매일 출근인데..하면서 솔직히 울컥해서 걍 글이라도 쓰려고 왔어요
친구는 정말 착하고 제가 걔를 미워하는것도 아닌데 가끔 부러움에 참을수없이 추해지는 기분이예요
코로나 이후로 밖에도 안나간다고 지금 몇달도 안나갔다고 하는데 그것도 솔직히 직업이 없어도 생활이 가능하니까 가능한 거잖아요
맨날 11시쯤 일어나서 수업듣고 졸업시험 공부하고 물론 그것도 힘든 일상이라는걸 알지만
저는 달마다 이자 걱정하고 부모님 금전문제 수습 걱정하면서 친구볼때마다 부러워하기 싫은데도 자꾸 비교하게 되네요
그렇다고 거리를 두는건 극단적인거고 혼자 슬퍼요 제가 아직 인생을 덜 살아서 이런고민을 하는걸까요 살다보면 언젠가 본 글처럼 그런친구도 힘이된다 인맥이다 이렇게 될까요? 근데 그것도 나름대로 슬플것 같아요 중고등학교땐 그냥 마냥 친구였는데
진짜 열폭한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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