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살 딸과 4살 아들을 둔 아빠입니다.
요새들어 지식인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오늘의 고민은 예전부터 느끼고 있던 부분인데요,
특별히 어떻게해야하는지 막연하여 계속 미루다가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저희 7살 딸아이에 대해 지식인 여러분들의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 딸은 유치원에 다니고 있고 내년에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더욱 걱정인데요~
집에서는 목소리도 크고 무엇이 그렇게도 궁금한지 쉬질않고 물어보고 책도 많이보고
그림 그리기도 잘하고 굉장히 활발한 편입니다.
관찰력도 뛰어나 어려운 피아노도 어깨 넘어로보고 집에서 그대로 따라하기도하구요~
머~밥 먹을때와 잠자기, 쉽게 삐지고 울기 등 몇가지만 빼면 백점만점의 딸인데요....!
이상하게도 집밖의 공간에서 특히 유치원이나 교회, 또는 여러 사람들이 모인곳에서
나서기를 부끄러워하고 목소리도 들릴까말까...다른 사람들을 너무 의식하는것 같기도하구요~
객관적으로 봐서도 좀 심한편인것 같습니다.
이런 상태로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적응도 못하고 딸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까 걱정입니다.
일단 계속해서 이해를 시키려고 시도는 많이했지만 변화도 없고해서 저희 생활 자체를
체험을 통해 본인이 직접 겪어보고 스스로 이해하도록하는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무엇인가를 어디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또 이렇게하는게 도움이 될지? 맞게하는건지 알고 싶습니다.
지식인의 지혜를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