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여학생이예요... 제가 이타주의적인 사람이예요.. 그래서 얘들 말만 듣고 따라하거나 의견을 모두 통일시키고 그래서 제 의견은 밝히지를 않아요... 하고 싶은게 많아 보이는 저한테는 밤마다 스스로 욕을 합니다. 니는 하고 싶은 거 할 자격조차도 없다고. 저는 어릴때부터 제가 한 선택들이 이기적이고 남들에게 피해주는 행동이였어요. 그래서 정말 선택을 할 때마다 후회하면 자해를 하고 좀 괜찮을땐 욕만 하고 끝납니다. 그것도 6시간이면 다시 마음이 힘들어지고 또 욕을 하게 되죠. 지금은 다른 반의 친구들이 부려먹는 탓에 지금은 멀어진 사이가 됐는데 저희 반 얘들중에 싸운 얘들이 다 저한테 와서 친한척 하는거예요. 이제와서... 그래서 저는 그냥 친구 했어요.. 근데 약간 저하고는 학기초엔 말도 안하던 사이가 친구가 되니 제가 약간 자기들끼리 싸우고 혼자 다니기 싫을때 필요한 물건 인것 같았어요.... 저한테 1명 밖에 없던 친구도 싸운 아이가 갑자기 같은 중이였다고 친한 척해서 저하고는 말도 안하고 이동수업도 같이 안 가고... 너무 우울했어요... 그리고 몇일 후 학교 축제가 있었어요. 그때 너무 가기 싫어서 거짓말로 생결을 내고 학교를 안 가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 전날에 인제 친구된 아이가 전 날에 저 안오면 자기 혼자라고 말하고 전번 달라고 해서 줬더니 축제 날에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내면서 저한테 축제 왜 안오냐고 제발 와달라고 너무 부탁을 하기에 저는 가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갔어요... 근데 담임쌤이 절 보더니 너 뭐야 이런면서 아프다매. 축제 때문에 이번엔 온거냐고 그러는 거예요.. 근데 순간적으로 너무 화가 치밀어 왔어요. 쳐다보기도 싫은 축제를 보고 싶어서 왔냐니.. 너무 억울했어요.... 근데 제대로 말도 못하고 집에 가면서 혼잣말로 욕 하면서 왜 갔냐면서 멍청이 ,병× ,답 없는 × , ㅆ× ×아... 별 욕을 다 한것 같아요... 그래서 또 자해를 해버렸죠.. 약간의 제 탓이 있었어요. 말을 제대로 담임쌤께 말씀드렸다면 됐겠죠.. 근데 학기초에 상담하면서 갈등이 생겨서 어색하고 사이도 안 좋습니다.... 저 어떡해요... 방학식때도 얘들한테는 말 걸면서 친절하게 하면서 저한테는 아무말도 안하고 정색하세요.. 저만 그렇게 신경 쓰는 것 같기도 해서 가만히 있으려 해도 한두번이 아니라서 담임쌤 얼굴도 보기싫고 개학식날 그냥 학교 태워버리고 싶고,,, 그래요ㅠㅠ 제가 올해 엄청 울었고 자해도 한번 하는데 50번을 손목에만 연속으로 그었기에 갈색으로 거칠거칠하게 상처와 흉터가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도와줘요... 그리고 다들 이타주의적인 성격을 바꾸라는데 이 성격 바꾸는 방법도 알려줘요.. 바꾸려 하면 이기주의적인 성격으로 바껴서 딱 괜찮은 성격으로 조절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