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조울증인것 같아요.
아무것도 몰라서 아내에게 나무라기만 했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일이 터지는등 점점 심각해져 가면서 아내가 미쳐가는 줄만 알았습니다.
얼마전에는 자살시도 까지하면서 격리 시설 정신병원에 수용할까도 생각 해 보았지만
우연히 조울증을 검색해 보니 아내의 증상과 너무 흡사 하더군요.
그러나 아내는 약물은 커녕 병원자체를 두려워하고 먹지고 가지도 않으려 합니다.
남편으로서 어떻게 해야될지 힘이 들고 가족들으니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너무도 답답하고
불안합니다.
아내에게 조울증을 이야기 해야되나요?
병원에 가지 않으려 하는데 ... 약도 먹지 않으려고 해요.
모든 사람을 믿지 못하고 의심하고 심지어 본인을 가족들이 폐쇠병동에 널으려 한다고
의심합니다.
해결 해 주세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