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비만 출신이라 어렸을때 비만이였는데, 지금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에요. 100키로가 넘습니다.. 70키로까지 빼도 봤는데 결국 다시 돌아가더라고요ㅠㅠㅠ 적게 먹는 것도 해봤는데 살이 안빠지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는 폭식증 비슷하게 스트레스 받거나 힘든날에는 꼭 폭식을 하고 싶어지고 식욕 조절을 하기 힘듭니다.. 원래는 저정도는 아니였어요.. 정신과 가서 다이어트 약을 처방 받고 싶은데 제가 사회복지사를 준비 중인데 따로 문제 생기는 건 없을까요ㅠㅠ??
다이어트를 아예 못했던 것은 아니니까 어떤 생각을 하면 100키로 이상이 되고 어떤 생각을 하면 70키로까지 빠질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 약을 받아도 필요한 생각을 하지 않으면 다시 100키로로 넘어가거나 혹은 신체에 무리가 생깁니다. 다이어트약 처방받았다고 해서 사회복지사든 어떤 직업이든 문제가 되는 것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살을 어떻게 빼느냐 하는 것이지요.
자신이 이룰 수 있었던 결실을 생각해서 계속 이루어 갈 수 있다면 그것은 적용적 사고가 되고 그것이 70키로로 뺄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자신이 얻지 못했던 음식이나 포만감을 생각해서 그걸 다시 채우려고 한다면 다시 100키로로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의식상 보완하고 채우려고 하기 때문에 더 많이 차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을 먹어치우면서 없애기 때문에 이것이 소모적 사고가 됩니다. 이런 생각이 아닌 적용적 사고를 해야 계속 살을 빼면서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대개 그렇게 생각하면서 삽니다. 지금부터라도 변할 수 있으니 힘을 내보세요.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