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찰을 통해서 제가 진정으로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를 찾고싶습니다. 꿈도 장래희망도 딱히 없는데 상담을 받으면 뭔가 갈피가 잡힐것같은 기분이들어서요.
제가 어느정도는 흥미도 있고, 가치있는 일임과 동시에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싶습니다. 지금 다니는 직장은 적성에 안맞아서 다른분야로 눈을 돌리려고하는데 주변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요. 제가 확신을 가지고 주변을 설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진로관련으로는 인터넷에서 테스트도 몇번 해봤는데 전혀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부모님은 본인의견피력에 바빠서 제 이야기는 귓등으로도 안들어주셔서 상담자로서는 좀 그렇더라구요. 이왕이면 전문가에게 받는게 낫겠다 싶은데 지방에 살고있는지라 주변에 심리상담센터가 없습니다.
정신과에 가도 크게 문제없을까요??
아, 그리고 상담을 하면 이런 고민들이 속시원하게 풀릴지도 의문입니다.
누군가 제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언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네가 하고싶은걸 해라 이딴 뜬구름잡는 얘기를 듣고싶은게 아니라서요.
흥미가 있는일은 몇가지 있지만 분야가 전혀 다르고 ,이걸로 밥이나 빌어먹고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제가 그 분야에 흥미는 있을지언정 재능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제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려주고,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런류의 상담을 받으려면 정신과는 안되려나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882016.09.27. 11:51프로필 페이지 이동
정신과에서는 상담보다는 처방이 우선이고 내원하는 환자들도 당장 처방이 필요한 심각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님과 같은 의문을 해결하려면 상담소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소개하고 고민을 말하고 그 고민에 대한 답변을 듣고 그에 대한 궁금함을 또 해결하려고 하면 족히 1시간은 걸립니다. 정신과에서 의사선생님과 1시간 이상 이야기를 하려면 비용이 무척 많이 들거나 아예 불가능할 것입니다. 내원환자가 짧게는 10분 에서 길게는 30분까지의 이야기를 하게 되는데 그 이상을 요구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원하는 상담은 진로상담에 해당되니 진로상담 관련으로 가능한 상담소를 찾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저런 상담소를 다니다 보면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으니 일단 경험해 보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서 미래에 대한 좋은 소망을 갖게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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