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때 거의 친구가 없었어요
초5 1학기, 초6 때 빼곤 친구 없이 살았구요
친구가 생겨도 절친 된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원래부터 기질이 자존심 세고 인정받고 싶어했는데 그게 관심받으려고 애들한테 재밌는 애가 되고 싶다
이런 식으로 나와서;
이상한 장난 치면서 저 혼자 웃고 그랬어요.
애들 눈에 저는 관심받으려 발악하는 애였어요.
저를 보면 웃기보다는 이상한 애, 관종 이랬죠
저랑 친하던 애도 저를 떠나가고 욕하더라고요.
하여튼 어렸을 때 이런 기억들이 쌓이다 보니까
남들이 떠나갈 것 같고 소외당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겼어요. 똑같은 말을 해도 난 싫어하겠지? 이런 거요.
그리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훨씬 더 강해졌어요.
예전처럼 이상한 장난은 안 쳐요. 그래봤자 나만 손해보니까. 근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요.
두려움을 없애려면 남들에게 인정받아야 될 것 같은데,
전 제 친한 친구들만큼 재밌거나 대화 잘 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이수근처럼 재밌거나, 아니면 그레이나 로꼬처럼 한 분야에서 인정받거나 하지 않으면 주변에 사람들이 다 떠나가버릴 것 같고 오지도 않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제 자신을 자책해요. 남들 의식하니까
머리아프고 힘든데, 내가 제대로 안 해서 인정받지 못한 것 같을 때가 많거든요. 가끔 제가 제 화를 못 참아서 화를 내요. 그럴수록 사람들은 멀어져요. 성질 드럽다구.
그리고 무한반복이죠 ㅋ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머리아파요.
애정결핍이려나요. 남들 의식하고 항상 인정받고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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