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해요 제 성격은 힘들어도 티내지 않고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 누구랑 친하게 지내도 눈치를 보거나 막말을 못하는 성격이에요 뒷통수를 맞았거나 왕따를 당했어도 전 바로 풀려버리는 성격이라 제가 친구들을 챙겨주게 되요 너무 많이 챙겨주다가 혼자가 된 적도 많아요 너무 순수하고 말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고등학생때 밥도 못먹었어요 밥을 사와 화장실에서 먹었어요 2년동안 그리고 전 가정폭력을 당해요 자살시도 해봤죠 근데 또 엄빠가 싫어지면 바로 부모라는 이유로 마음 아파져서 제가 엄마아빠를 이해하게 되요 전 이제 엄마아빠한테 맞고 욕 먹게 되도 바로 웃게 되구요 바로 잊어질려 해요 좋은거죠? 아니요 절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15년 넘게 맞고 감정을 숨기다 보니 이제 기분이 풀려버리다가 누가 말 한마디 잘못하면 바로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울게 되요 저 엄청 많이우는 스타일이에요 이젠 누가 뭐라하면 눈치보여서 울게되고 갑자기 폰 하다가 울게되고 감정조절이 안되요 칭찬받고 싶어 눈에 띄는 짓을 했다 싶으면 바로 욕먹어요 그렇게 눈에 띄게 행동하지는 않아요 저 어떡하죠 21살에 누구한테 속사정 털어놓기도 눈치보이고 세상이 무섭고 집도 너무 힘들고 어떡하면 좋죠? 얘들은 제가 이와 반대로 성격을 가졌다 생각해요 밝고 막말하는 스타일.. 제 존재 들어내고 싶어서 그랬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