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우리의 원죄 때문이고, 그 지상명령을 이행하는데 있어서 우리를 방해한다.
내가 나를 이해하는만큼 우리가 가진 죄의 습성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것 같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이해하는것만큼 중요한것이 죄의 버릇과 습성을 알고 그것이 자연스러운것이아님을 끊임없이 나 스스로에게 alert 해야한다.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것이 죄때문임을 알고 그 습관을 끊어야한다. 나는 어느 부분에서 충만하지못하고 다스리지못하고 정복하지 못하는지를 알고 하나님께 의지해야한다.
창조이전의 모습으로 하나님앞에 나아갈수 있도록 은혜를 간구하고 하나님을 더 의지해야하는 것.
감사한것은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살피시고 우리를 위해주신다. 죄로인해 끊어진 관계가 끝이 아니라는것이 감사하다. 그래서 한 사람의 인생이 하나님 앞에 귀한것이 아닌가 싶다. 죄로인해 고통과 좌절,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때도 있지만 그것을 알고 하나님께 붙들렸을때의 삶은 고통과 좌절이 끝이 아니기때문이다. 그 이후의 후희와 하난미과의 동행이 더 즐겁고 사랑스러운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나의 모습을 더 잘 알고계신 하나님이계시고, 또 죄를 지었다하여 방관하는것이 아닌 끝까지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