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6살 남자입니다.
심각한 고민인데 아버지가 술을 먹고 너무 힘들게해서 그 스트레스로
집까지 나와서 혼자 자취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정신과 통원 치료 및 수면,불안 장애 약을 복용하고 있는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아버지나 어머니한테 전화가 옵니다. 어머니는 그나마 나은정도이지만
아버지는 매번 전화하실때마다 술을 먹고 전화를 하시는데
오늘 아버지가 술먹고 너무 스트레스를 줘서 병원까지 다니면서 약까지 복용중이다'
그니까 술안먹고 전화해주시면 안되겠냐?
라고 말씀드려보았지만 됬다고 집에 오던지 말던지
니맘대로해라 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도대체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집에서 나오고 그래도 자꾸 전화하고 심지어 찾아와서 행패도 부리실때도 있네요
이제는 전화오면 니맘대로 해라 포기했다 실망이다 저희 아버지가 그러시는데 전 요새더 우울증만 심해집니다.
도대체 어떻하면 될까요 제발좀 도와주세요!!!
제 머리로는 도저히 방법을 못찾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