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딤후 3; 1-5 쾌락의 욕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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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딤후 3; 1-5 쾌락의 욕구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2_2c

  

 

  

2019. 7. 7. 주. 주일오후.

  

 

  

*개요:  상담비전-욕구

  

[딤후]3:1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딤후]3:2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딤후]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딤후]3: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딤후]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성경적 상담에는 전체 8가지의 상담단계가 있고 각 단계마다 6가지의 상담주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이번 달 우리는 상담주제 중에서 4단계 욕구단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방향에서 이루어지는 욕구가 있고 대인적인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욕구가 있습니다. 그중 개인적인 방향에서 가장 큰 욕구는 3번째 주제인 ‘쾌락’입니다.

  

인간의 욕구 중에서 쾌락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쾌락이 무엇인지는 알지만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쾌락이란 즐거움을 사랑하는 것이고 특히 쾌락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그 즐거움을 하나님보다 더욱 사랑하는 때입니다. 그럴 때 그런 쾌락은 문제가 됩니다.

  

인간에게서 욕구란 뗄레야 뗄 수 없는 것입니다. 마치 인간에게 바이러스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와도 같습니다. 사람에게는 온몸에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바이러스를 항상 통제가능한 수준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진짜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바이러스를 통제하지 못할 때입니다. 그러면 사람은 죽게 됩니다. 욕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욕구가 문제가 되는 것은 그 즐거움을 통제할 수 없을 때입니다. 특히 하나님도 그것을 통제할 수 없을 때 문제가 됩니다. 욕구 자체를 없애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 욕구를 다스리고 정복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고 욕구에 의해서 다스려지고 정복될 때 그것이 문제입니다.

  

 

  

본문에서 우리들은 사람들이 저지르는 악의 모습을 봅니다. 이 모든 것들이 전부 욕구에서 나옵니다. 특히 쾌락이라는 욕구는 하나님보다 더욱 쾌락을 사랑하는 욕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미워하시는 일을 행하게 만듭니다. 4절을 보십시오.

  

“[딤후]3:4            배신하며 조급하며 자만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왜 배반하며, 왜 팔며, 왜 조급하며, 왜 자고할까요? 그 이유는 쾌락을 사랑하는 것을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랑하는 쾌락이 문제입니다. 우리는 그 쾌락을 다스리고 정복해서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 사랑이 발전되고 늘어나며 확장되게 됩니다.

  

또 다른 악한 모습들도 보십시오. 3절입니다.

  

“[딤후]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모함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이 모든 것이 전부 욕구에서 나오는 악입니다. 절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그래서 통제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서 더 스스로의 욕구를 채우고자 애쓰기 때문에 무정하고 사나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이제 이러한 이유로 사람들은 악을 저지르고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모든 악의 중심에 ‘쾌락’의 욕구가 있음을 간파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러지 않을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쾌락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쾌락이 죄악임을 깨달을 때 나타납니다. 쾌락은 스스로 무너져야 하기 때문에 그 죄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쾌락을 버리고 더 사랑하고 추구해야 할 것이 있을 대 비로소 욕구는 다스려질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은 그럴 때 도우십니다. 악을 제어하기 위해서 더 큰 악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도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쾌락을 버리고 새로운 것으로 채워져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5절을 보십시오.

  

“[딤후]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또한 쾌락의 욕구에 빠져있는 자들이 가져야만 하는 해결책입니다. 경건의 모양만 있었음을 깨닫고 경건의 능력을 붙들어야 합니다. 경건의 능력을 시인해야 합니다. 쾌락을 추구했던 자들에게서 돌아서서 경건을 추구하는 자들에게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온전한 경건의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민수기 21장에는 불뱀 사건이 나옵니다. 백성들이 즐거움을 얻지 못함으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했을때 하나님은 불뱀을 보내사 그들을 물게 하셨고 그로 인해 백성들은 죽어갔습니다.

  

“민21: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하므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민21:8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불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라 물린 자마다 그것을 보면 살리라

  

민21:9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마다 놋뱀을 쳐다본즉 살더라”

  

사람들은 불뱀들이 떠나게 해달라고 빌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불뱀이 장대 위에 달린 것을 나와서 보면 살리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달았을 때 그것을 나아와 보는 자들은 살았습니다. 하지만 집안에만 있으면서 불뱀들과 씨름하던 자들은 죽었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쾌락에 빠져있는 자들이 교회로 나아와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경건의 능력을 바라보며 살게 하십니다.

  

 

  

오늘날 세상은 끊임없이 쾌락으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쾌락 속에서 사람들은 악해져 가고 죽어갑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쾌락이 문제입니다. 그런 쾌락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어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더욱 사랑함으로 쾌락을 버리는 자들이 됩시다. 그래서 경건의 모양만 가지는 자들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갖는 자들이 됩시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쾌락을 이길 수 있는 더 크신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이러한 은혜가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