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행2; 37-47 구원받는 사람들2

 

44행2; 37-47 구원받는 사람들2_0

 

 2012.10.14. 주. 주일학교,  주제설교- 충만

 

*개요  

 

 

2: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2: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2: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2: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2:42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1. 교회의 시작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이루어졌다.

 

교회의 시작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는 이미 형성된 교회만을 보아 왔기 때문에 교회가 시작되어서 성장하는 것은 잘 알지 못합니다. 여러가지 사례들에서 교회의 시작이 나타날 수 있지만, 성경 속에서는 교회의 시작을 본문 말씀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교회의 시작은 바로 듣는 사람들의 반응에서 시작되었습니다.

“2: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가로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2:41 그 말을 받는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2. 사람들은 복음에 대해서 반응을 나타냈다.

 

베드로의 말을 듣고 있던 자들에게서 놀라운 반응이 나타납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2:37 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이것이 바로 교회를 시작하게 하는 반응입니다. 이러한 반응이 나타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러한 반응은 인간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시작하게 하시는 구원의 출발인 것입니다. 사도들은 전하였고, 사람들은 그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들은 자들에게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어찌할꼬라는 탄식이었습니다. 그러면, 그 뒤에 탄식의 문제를 해결할 대답이 주어집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죄사함을 받아 구원을 얻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여기에 순종하였습니다.

 

 

3. 사람들은 복음에 순종하면서 살기 시작하였다.

 

그 이후부터 교회의 모습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2: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2: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2: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고

2:46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모인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사귀며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러한 기사와 표적의 의미는 진리의 확실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더욱 마음을 같이 하여 모이기를 힘쓰기 시작하자, 많은 예배와 모임들이 생겨났고, 집에서도 역시 정숙한 생활을 함으로 사람들에게서 칭송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해서 교회가 생겨나서 성장하게 되어 커지게 된 것입니다. 

 

 

4.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 복음에 순종하게 하신다.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가 교회를 성장시킨 것이 아닙니다. 교회를 시작하게 한 것도 아닙니다. 47절 말씀은 우리에게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2: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그에 대한 도구로 쓰이는 것 뿐입니다. 이제 교회의 시작과 성장과 발전을 알게 되었으며, 헛된 상상을 꿈꾸지 말고 오직 복음에 충실하는 자들이 됩시다. 오직 복음을 전하며 복음의 길을 열어주시기를 간구합시다. 씨를 뿌리는 것은 인간의 일이지만, 자라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씨를 뿌리게 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도구가 되어 열심히 씨를 뿌리는 자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