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글
  • 접속자(293)
  • |
  • 로그인
  • 회원가입

[분노조절] 나이 27살 남자입니다.갖고 있는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나이 27살 남자입니다.갖고 있는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빚만 있죠....하하...
아버님은 우울증으로 돌아가셨다 하더군요.
어머님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남은것은 주머니에 2만원이 고작.그리고 멀쩡한몸...

전 제 인생 한번 잘살아보자고 노력했습니다.
결국엔 또 실패에 실패....
이제는 빚까지 남았지요...

그래.~~!난 또 할수 있어..
항상 세상에 중심에 있다는 느낌.
항상 높은 정상에서 아래를 쳐다보고 싶다는 생각..

그러나 되지않았습니다...
제 빈약한 정신력...?맞습니다....
전 항상 계속 높은곳만을 바라볼뿐..
절때 현실에 내 인생을 맞추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변화만을 추구해왔고,
하지만 저는 그 인생의 변화를 제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만든 함정에 항상 제가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제 또 시작하려합니다.
항상 밑바닥부터 시작 또 밑바닥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번에도 또 밑바닥입니다...
이제는 욕만나옵니다..전 자살도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고아(?)가 된 후부터 사랑보다는 사람들의 배신아닌 배신과
냉점함,비열함..그런것을 더 많이 보아왔고 그게 현실이었죠...

당연한 일입니다..

아직 자살하고 싶어도 전 끌어 오르는 분노...
저에대한,저의 주의 사람들에대한...분노...

근데..나이는 먹어가고 현실은 높아만 가고 ...
두렵습니다...요즘 노숙자들이 다르게 보입니다...

예전에는 'xx이라는 생각만 해왔던 그들이였지만,
이제는 그들에게서 제가 보입니다...

전 현실에 저를 맞춰야 된다 생각하고는 있지만,
아마 또 다시 성공을 갈망하고 또 다시 시작하겠죠...

이제는 제발 저에게도 행복한 해피 엔딩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저에게도 위기를 헤쳐나갈수있는 인내심과 힘이 있기를 바랍니다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1.상담챠트
2.신체문제
3.정신구조
4.마음이해
5.변화과정

상담시리즈 현장실시간 학차신청 세미나

필독서1
필독서2


hanna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9-23 (일) 21:11 11년전
유형: 순위, 관계
번호 분류 제목
분노조절
나이 27살 남자입니다.갖고 있는거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빚만 있죠....하하... 아버님은 우울증으로 돌아가셨다 하더군요. 어머님은 뇌졸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 남은것은 주머니에 2만원이 고작.그리고 멀쩡한몸... 전 제 인생 한번 잘살아보자고 노력했습니다. 결국엔 또 실패에 실패.... 이제는 빚까지 남았지요... 그래.~~!난 또 할수 있어.. 항상 세상에 중심에 있다는 느낌. 항상 높은 정상에서 아래를 쳐다보고 싶다는 생각.. 그러나 되지않았습니다... 제 빈약한 정신력...?맞습니다.... 전 항상 계속 높은곳만을 바라볼뿐.. 절때 현실에 내 인생을 맞추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변화만을 추구해왔고, 하지만 저는 그 인생의 변화를 제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만든 함정에 항상 제가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제 또 시작하려합니다. 항상 밑바닥부터 시작 또 밑바닥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번에도 또 밑…
1 분노조절
저는 학교를 다니다가 임신을 해서 학교를 자퇴하고 21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은 24살로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첫째는 딸로 지금 20개월이고 둘째는 아들로 1개월 2주정도 되었지요. 친정도 시댁도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니라서 집 하나 장만하지 못한채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집에 얹혀사는 처지입니다. 처음엔 시부모님도 잘 해주시고 저도 잘했고 그래서 같이 사는 게 너무 좋았는데 언제부턴가 부딪히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겨우 20개월인 딸아이에 한달 좀 넘은 아들에 둘을 보면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밥하고... 너무 힘들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애기 밥먹이고 집 청소 하다보면 점심때되서 또 애 밥먹이고 애들 빨래 어른빨래... 저하나 밥 먹기도 참 사치같더군요.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서 청소하려는데 자기 머리카락하나 치우지 않으시는 시어머니때문에 짜증이 나기 시작하더니 아이들 키울때 옛날에 이랬으니 지금도 이래야 된다는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