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갑자기 하늘이 무너저 내린다던지, 지진이 일어난다던지
이런 뭐 별 시덥지도 않은걸 망상하는건 아닌데요.
현실에 있을법한 일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시험을 보고 성적표를 내고 나서, OMR 카드를 잘못 작성했다던지
보고서나 레포트를 작성하고 나서
실수를 한게 아닌지
꾸준하게 걱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머리로는 어차피 미리 걱정해봐야 답도 안나오고 아무 의미도 없으니
실수를 한걸 알아차린 후에 걱정하는게 옳다는걸 아는데
머리로는 알아도 그게 마음대로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