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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게임 없인 못살겠어요..  

고민충 이름으로 검색 2017-07-24 (월) 00:59 7년전 2311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곧 고1이 되는 중3입니다.
저의 고민은 이제 곧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는데 밤새 게임만 하게 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루종일 게임할 것을 생각하면서 저의 전략과 레벨을 올리는 것을 상상하곤 합니다.

저는 게임을 하면서 이겼을때 너무나 기분이 상쾌하고 원하는 아이템을 얻게 되었을때 너무나 행복합니다. 저는 게임 외엔 재밌는게 없는데 엄마가 잔소리를 하거나 못하게 하면 너무 화가나고 집을 나가고 싶은 생각도 했습니다. 피시방에 가서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밤새 놀수도 있는데..

근데 요즘은 가끔 고민이 되기 시작한것이 좋았던 성적이 너무나 바닥을 치게 되었고, 이것으로 부모님과도 잦은 싸움을 하게 되고, 사람들이 중독이 아니냐고 말하는 걸 듣고 저의 상태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던 게임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만큼 성적이 떨어지거나 학교에서 잠을 자는 사람은 저밖에 없는것 같고.. 이제 고등학교를 가려면 늦은 시간까지 학교에서 보내게 될텐데 지금처럼 게임을 계속 한다면 나중에 너무 힘들어 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같아서는 게임을 하지 못하면 너무 불안하고 제 세상이 없어질 것만  같은데..
게임으로도 진로를 정할 수는 있지 않나요? 제가 게임을 그만둬야하는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
제 고민을 들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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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07-24 (월) 15:25 7년전
몇가지 이 문제를 고칠 수 있는 좋은 실마리들이 있네요. ' 게임 외엔 재밌는게 없는데', '게임을 하지 못하면 너무 불안하고 제 세상이 없어질 것만  같은데.. ' 이러한 생각들이 계속 게임에 매여있게 만들고 정말 걱정하는 일들이 일어나게 만들거에요. '게임으로도 진로를 정할 수는 있지 않나요?'이라고 했는데 게임이 진로이려면 그에 합당한 준비가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농구가 진로이려면, 축구가 진로이려면 바둑이 진로이려면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그런 모든 구체적인 진로는 게임을 안하면 불안하고 자기 세상이 없어질 것만 같은 두려움 속에서는 훨씬 더 찾기가 어려워요.

일단 중요한 것은 게임이 주는 이러한 감정으로부터 헤어나와야 하는데 그러려면 왜 이렇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해요. 왜 친구들끼리 시작한 게임이 자신만의 중독적인 취미가 되었는지, 엄마가 하는 말이 왜 거부감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는지, 매 학년마다 어떤 일들이 스트레스로 작용했는지를 알아야 해요. 결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돌아봐야 하고 그것은 문제도 해결할 뿐만 아니라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삶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요.

건강검진을 통해 중병을 미리 발견하는 경우가 있어요.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인데 현재 게임을 끊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한다면 바로 그러한 자신의 삶의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가를 찾아보세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잘 해결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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