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상담비전] 심리상담을 하는 주변사람(지인)과 함께 있을 때 취할 태도는. ....  

젊을 때 심리학을 했기에 제 주변에는 심리상담을 하는 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오랜 친구도 심리상담을 수십년간 했고 상담학회 회장을 할 정도니까요..

크리스챤이면서 심리상담을 하는 지인들의 경우 마지막에는 전도를 하기에 거기에 큰 자긍심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상담방식을 에피소드 삼아 듣다보면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 성경적 상담을 하는 입장에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 고민될때가 많습니다.

섣불리 말했다가 분위기가 쏴~해질까봐 쉽사리 말을 꺼내기 어려울때가 많네요.

그냥."..음...그렇구나...일하느라 고생이다..."정도의 반응을 해 줍니다.

그리고 제게 어떤 질문을 해 오면 그때는 조금 더 적극적인 반응(욕구를 바라보는 시각차)을 보이기는 합니다.

 

학부형들 모임에서도 심리학 전공과 상관없이 대세가 심리다 보니, 이래저래 떠도는 정보가 많고

그래서 서로간에 심리학적인 조언들이 오고가고..이것을

매번 지켜봐야 하는데요.... . 

그럴때마다 "반면교사"로 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배우라고 하는 게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필독서1
필독서2


1.신체문제 상담챠트

2.뇌구조 상담챠트

3.정신구조 상담챠트

4.마음이해 상담챠트

5.변화과정 상담챠트


원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4-22 (토) 21:50 1년전
어떤 식의 '심리학적인 대화'를 하더라도 항상 통찰이 부족합니다. 성경적 상담은 그럴 때 놀라운 통찰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의 이야기에 참여하시면서 그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이시다가 마지막에 놀라운 깨달음의 말씀을 해 주셨던 것을 생각해 보세요. 모든 성경적 상담을 배우는 분들은 다른 사람들의 심리학적인 혹은 세속적인 혹은 주관적이고 전통적인 이야기에 말없이 참여하다가 기회가 왔을 때 가장 중요한 한 마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한 마디를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를 성경적 상담의 내용 속에서 가장 자신에게 와 닿았던 내용으로 준비해 보세요. 우리에게는 당연한 이론이지만 저들에게는 놀라운 통찰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계속 그렇게 대하시면 됩니다. 결국 진리가 오기 전까지는 혼란 속에서 갑론을박하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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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app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4-22 (토) 22:46 1년전
이런저런 긴 얘기를 하지 않더라도, 욕구를 바라보는 차이에 대해서만 말해주어도 혀를 차며 놀라워 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성경적 상담의 통찰은 차원이 다름을 느낍니다.
답답해 하지만 말고 목사님 조언대로  "말없이 참여하다가 기회가 왔을 때 가장 중요한 한 마디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한 마디를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를 성경적 상담의 내용 속에서 가장 자신에게 와 닿았던 내용으로 준비해 보세요." => 이렇게 되도록 아이디어를 구상해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답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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