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문제인식] 감정카드를 사용한 상담
어린이부서 아이들과 감정카드를 사용하여 상담하는 방식인데, 심리학적인 요소가 있어서 성경적상담으로 변형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 현재 진행하는 방법 > 준비) 긍정적 표현 카드 / 부정적 표현 카드 그룹으로 나눠둔다. 1) 가장 최근 문제되고있는, 불편하거나 힘든 상황이 있는지 간단하게 나눈다. 2) 가지고 있는 부정적 표현단어카드들을 나열해서 보여준뒤 3) 아이 스스로가 그 당시 느꼈던 감정을 잘 표현할수있는 단어 2-3개정도 선택하고 이유를 들어본다. 4) 아이의 감정과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준비된 Marker로 선, 도형, 그림으로 그린다. (주로 검은색) 5) 하나님이 그 상황에 함께 계셨으면 너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기를 원하셨을까? 물은후 긍정적 단어를 1개 선택하고 이유 듣기. 6) 긍정적 단어도 그려진 그림위에 표현하지만 긍정적 단어는 색칠한다. 7) 최종적으로 완성된 그림을 함께 보며, 부정적인 감정의 선/그림/도형도 긍정적 감정과 함께 있을때 꼭 필요했던 요소이였음을 인식할수있는 시간을 가진다. 8) 또한 하나님은 긍정적인 감정에 더 집중하기를 원하심을 설명한다. (그림을 멀리 바라볼때 컬러풀한 감정만 보이게 됨) 9) 마지막 아이가 가진 느낌(소감)을 나누고 기도하며 마친다. <-- 예전과 다르게 최근에는 그림을 보면서 상황을 관점적해석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추가되었음.
< 개선하고 싶은 점 > 이 과정을 시작한 계기는, 자신의 감정을 언어화하기 힘든 아이들이 (그저 울기만하는) 자기의 감정에 대해 생각하고 표현하도록 감정단어들을 소개시켜주고 싶었습니다. 상담후 일차적으로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그 상황을 더이상 부정적인 기억으로 간직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는 학부모님들의 의견으로 이런방법이 아이들에게는 효과적일것같아 계속 활용하고싶은데, 성경적상담을 배우면서 감정카드를 성경적상담에서 사용하는 감정단어로만 써야하는지 의문이 있습니다. 감정카드를 성경적상담내에 있는 감정단어로만 써야할까요? 그리고 긍정적 감정카드 역시 은혜의 소원으로 대체 가능할까요? (너무 단기간에 뽑기 수준으로 선택하는 것이여서 고민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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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wchurch.org/group3/87
계속 연구해보시고 시도해 보셔서 감정카드나 은혜카드 등을 계속 생각해 보세요. 언제든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