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녀교육 세미나에서는 분노하는 자녀를 어떻게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지를 성경적 상담의 원리를 잘 나타내고있는 역동성 그림과 연결하여 설명하여보았습니다.
분노는 가장 기본적인 부정적인 감정으로써 상처받은 작은 일로 시작되지만 올바르게 이해되지 않아 마음에 남아있을때 이런 감정이 점점 커져서 쓴뿌리, 반항, 두려움, 미움, 우울증 등으로 발전이 되고 이는 점점 아이들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미치면서 그들의 인격으로 고착되게됩니다.
부모들은 이런 아이들의 분노의 원인을 외적인 행동이나 태도에서 찾아 고치려는 노력을 하고 이런 과정에서 아이들과의 갈등이 더욱 커져가는 것을 경험하게됩니다. 그러나 부모들은 아이의 외적인 것을고치려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아이들의 내면, 즉 마음의 동기를 아는데 중점을 두어야합니다. 부모는 아이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서 그들의 어려움이 무엇인지를 질문하고 그들의 말을 인내심있고 주의깊게 들어야합니다.
또한 그들이 당면하고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해 어떤 반응들을 하는지 먼저 살펴야합니다. 그들의 마음의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인지하고 그 마음의 잘못된 방향성을 올바르게 말해주고 지도해주어야합니다. 그러할 때 아이들은 자신들이 가려고했던 좋지않는 방향들을 내려놓고 좋은 방향을 선택하여 나가는 용기를 얻게됩니다.
부모님은 자신들의 감정을 아이들에게 풀지 말아야합니다 대신 하나님이 보여주셨던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을 훈련하고 조언으로 도와주어야합니다. 그러할 때 아이들은 순종적이며, 하나님 중심적인 아이들로 자라나게됩니다. 아이들의 행동이 아닌 마음을 보고 돕는 지혜로운 부모들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