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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성격 고민 들어주세요. 급함.
요즘들어 마음 한 켠이 공허하네요
제가 동생 두명 있는 첫째여서 그런가 어릴때부터 원하는 거 사달라고 말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저번에도 파마 하고 싶었는데
그거 말하는 게 어려워서 2달 걸렸고, 이번에 인강 듣고 싶다고 용기내서 말했는데 그냥 유료인강보단 무료인강 들어라고 해서 좀 서운했어요
또 친구들은 다 계좌가 있는데 저만 없어요
계좌 만들어 달라고 하고 싶은데 진짜 죽을정도로 눈치보여요 엄마아빠가 엄하신 분들은 또 아니시거든요... 되게 잘 챙겨주시는데..
어릴때부터 안된다고만 들어서 그런지 이젠 뭘 부탁해도 안된다라고만 할것같아서 원하는게 생겨도 말을 못해요
무의식적으로 '잘한게 있어야 원하는 걸 받지' 라는 생각이
기본 베이스로 깔려있어요. 그래서 평소에 원하는 거
말 할때 너무 너무 죄책감이 들어요 어떡하죠?
진짜 답답하고 한심하죠 밖에서는 강한 척, 털털한 척,
고민 1도 없는 척 하는 학생인데 저 혼자 있을 때는 소심해져요 이런거 엄마한테 잘 말하는 동생들이 너무 부러워요
그냥 이런대로 살아야겠죠? 근데 막상 제가 손해보는 것 같고... 진심으로 답변해 주세요
중2 성격 고민 들어주세요. 급함. : 지식iN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