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성] 칭찬,불안 / 불안증, 우울증  

*문제분류추가: #

칭찬,불안

 

저번에 고민상담 했을때 답변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금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려 합니다 제가 예전부터 그랬고 요즘들어 심해진게 있는데... 칭찬을 못받으면 자꾸 불안하고 사랑하다는 말을 못들으먼 무섭습니다 엄마랑 아빠한테 미움받는 그순간이 너무 힘들고 속상하고 두렵습니다 마음속에 뭔가가 응어리 져있는데 그게 다시 자꾸만 쌓여가는 느낌 마음에 돌덩이가 내려앉는 느낌 조금만 미움받아도 조금만 외면받아도 상처가 크게 내려앉습니다 저희 집은 11녀고 제가 첫째 누나고 동생은 몸집크고 천진난만한 그런아이고 우리는 엄청 평법한 가정이고 부족함이 없는데... 어릴때부터 모든걸 동생한테 양보해서 그런지 무언가가 텅 하고 비어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미움받는게 극도로 무서워 지고 두려워집니다 메모장에 유서를써놔요 내가 오늘 어떤일이 있었고 잠드는게 얼마나 힘들었고 기뻤던 마음이 얼마나 많이 가라앉았는지 저는요 어떠한 하루의 끝이 너무 무섭습니다 아무리 즐거운일이 있어서 오늘은 보람찼다 이말보다는 이렇게 간단하게 끝나는구나 아... 하루가 이렇게 허무 하구나 원래 이런가보다....이런생각이 더 나고 우울해하면 또 다시 울면 다시 혼나면 어떡하지? 엄마랑 아빠랑 다 달래주시는데 내가 이유를 안알려줘서 한숨쉬면 어떡하지? 부모님이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이런생각이 자꾸드니까 계속 웃으면서 최대한 긍정적이게 보이게...이러면 모두가 날 좋아해주고 한숨을 안쉬고 웃고있어요 그래서 저절로 힘들다 우울하다 속상하다라는 말보단 미안하다...이정도? 긍정적인 말로 부정적인 말을 꾸미는게 익숙해졌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취미를 만들어서 숨을쉬라고 하셨는데 제가 최근에 취미가 생겼습니다 엄마랑 아빠도 그렇게 나쁘신분 아니고 동생도 사실 본성은 착해요 내가 웃고있고 내가 힘들다고 안하고 내가 인내해서 착하게 하고 참고,참고,참으면 우리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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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11 (월) 10:15 2년전
부모님의 말과 행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와 존재감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그렇지 못한 상황에 대해 두려움을 키우고 미움받을 것을 염려하는 악순환을 만드는 것으로 이것이 삶을 더 우울하고 허무하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자신의 모습에 대한 자각과 올바른 이해를 갖게 되면 속마음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가족의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생동감을 가지고 사람들과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가족 안에서 자신의 슬픔과 아픔을 나눈다면 더 친밀한 유대감이 생기고 안정감을 갖게 될 수 있는데 현재 자신의 마음을 편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와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부모님을 지나치게 의식하며 칭찬과 사랑과 인정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과 만족감을 얻으려고 하는 것인데 이것을 깨닫고 돌이킬 때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으니 힘을 내셔서 이러한 마음의 변화를 시도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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