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사람대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떨려요  

질문
사람대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떨려요..  실명인증 받은 성인  내공45
비공개 질문 175건 질문마감률90.2% 2016.07.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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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 조회 30
21살 남자입니다. 대학생인데.. 다른사람과 있으면 항상 어색하고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러다보니 무섭고 몸이 떨리더라고요.. 그리고 사람 대하는 것이 너무 피곤해요.. 그러나 마음속으로는 적극적으로 변하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다보니까... 4년내내 우울증세가있고요.. 사람들이 저랑있으면 어색하니까.. 다들떠나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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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7-20 (수) 09:52 8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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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lm365님, 안녕하세요!
고민Q&A 성격, 버릇 디렉토리에 등록하신 사람대하는 것이 너무 힘들고 떨려요.. 답변이 채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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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alm365님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0 2016.07.10. 13:52

질문자 인사답변 내용이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에게나 낯선 사람들과 있을 때 불편함을 느끼죠.
어색하고 뭘해야 할지 모를 때는 더욱 더 불편해 지죠.
21세 젊은 나이가 아닌 60을 넘은 나이에도 그런 불안감과 두려움은 늘 있답니다. 때에 따라 적고 많고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그러나 친분이 있는 사람들과 같이 있을 때도 어색하고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은 인간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이 두려움 속에는 상대방에게 인정받고 존중받고자 하는 욕심이 숨어있기 때문이죠. 남에게 잘 보이겠다는 의식과 존중 받고자하는 욕심을 버리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진실성있게 다가가 보세요.
새로운 관계 속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님이 좋아하는 취미활동 모임에 참석해서 활동을 통한 만남을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통되는 관심사로 자연스러운 대화의 장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사람 앞에서의 두려움을 신앙을 가지면서 이겨나갈 힘을 얻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덜덜 떨며 목소리는 기어들어가고 얼굴은 붉어지고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죠.
하나님을 섬기며 나를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로 만드셨다는 말씀에 힘을 얻고 담대함을 얻어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님도 신앙생활을 하셔서 하나님의 축복받은 자녀로 살아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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