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 싶은 충동
세상 더 살기 싫은 충동이 드는군요
개인회생을 할 정도로 먹고 살기 어렵고
40대 중반에 몸도 아프고 능력도 없어서
결혼도 못했네요
평소에 정신건강의학과 카테코리에서
죽고 싶으시다는 분
말려드린다고 글을 썼는데
이제는 제가 죽고 싶고 더 세상을 살기가 싫네요
거기다가 없는 형편에 사기까지 당해
생활비도 모자라고
휴대폰 요금도 못내고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먹은지 13년인데
당장 생활비와 폰 요금을 못구하면
저는 죽을거 같은데
정말로 이 순간 마포대교가 답일까요?
아니면 어디서 돈을 구하여 답을 찾을수가 있을까요?
돈을 마련하려고 소장품을 판매로 내놓았으나
사겠다는 사람도 없고
전 이제 어찌 해야 하나요?
지금 머리속에는 마포대교만 자꾸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