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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나로써 살아가는것에 대해서  

*문제분류추가: #스트레스, 불안증


2 입니다.

 

계속 유튜브 보다가도 생각나고 가만히 있다가도 생각나서 불안까지 가서 잠도 못자고 스트레스를 받는데

 

나는 내 시점에서 나의 육체와 정신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게 왜이렇게 부담감과 불안한지 모르겠어요 자아 정체성에 혼란도 오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이런생각도 들어요 나를 다른사람처럼 대하는 느낌이랄까요 내가 나를 평생 돌보면서 살아야 한다는거에 자꾸 부담과 불안이 느껴져요 나는 나일 뿐인데 왜 자꾸 돌봐야ㅠ한다는 강박이 생기는지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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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1-02 (화) 21:08 2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신미진 상담사입니다.

학생의 시점과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는게 불안하고 혼란하며 삶의 방향을 모르는것은 잘못된 삶의 시점과 정신을 갖고 있다는 것을 뜻하고, 나를 다른 사람처럼 대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은 몸과 마음이 일치되지 않는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보고 듣고 믿는 것을 적용하며 사는 존재입니다.  한 사람의 경험이 그의 삶에 기반을 이루는 하나의 믿음을 형성하게 하고 나름의 삶의 방식을 갖게 하지요. 
 
 마음은 몸을 주관하며 밖으로 나타나는 삶의 모습을 결정합니다. 지금까지 받았던, 누렸던, 있었던 은혜를 기억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나를 살게 하고 다른 사람을 살리는 자원이 될 것입니다. 

나의 기준과 경험으로 삶을 판단하면 고통과 혼란이 ᄄᆞ르게 됩니다. 내 생각이 아닌 온전한  마음의 원리를 따라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복잡한 마음의 문제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니 용기를 내세요.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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