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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우울증 문의  

우울증 문의 
 

아내와 매우 오랜기간 연애를 하고 동거를 하고 작년 봄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저는 우울증과 공황장애 판정을 받고 미래를 위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서로 문제 없었는데..

저는 그런 병을  핑계로 저는 근 1년간 내 마음대로 행동하고 생활한 것 같네요..

과소비와, 약과 술을 병행하여 폭언을 하고 과격해지고...

남편으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내는 평소 내색을 하지 않고 쌓아두는 성격이고 항상 저를 배려해주는 성격인데..

최근들어 경제적인 부담과 함께, 막막함을 떠안은 아내도 많이 지쳤나 봅니다..

모든 것은 저의 잘못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이제는 이혼을 요구합니다.

저의 부정적인행동등 전반적인 부분이 10년넘게 쌓아오다가 한 번에 폭발했는것 같네요..

그렇다고 10년 넘게 함께하면서 결코 불행이 많지 않았습니다.

제가 요리도 자주해주고, 맛있는 것도 자주 먹고, 데이트도 많이하고, 별문제 없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단 1년 동안 저의 우울증으로 인한 무분별한 상황에 맞춰주며 살다보니 폭발한것 같네요..

그렇지만, 최근들어 아내의 행동과 태도를 생각을 해보니

저의 초기의 증상이 비슷한 겁니다..

최근 들어 말이 없어지고, 표정이 어둡고 웃음도 사라지고, 표정도 좋지않고..

자다가 갑자기 이유없이 다른방으로 가서 자기도 하고.. 근 며칠사이에 체중도 3kg 이상 줄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13년동안 행복한 것에 대한 기억은 아예 잊어버리고,

저의 부정적인 부분만 생각하고 참아왔고, 니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어쨋든 이러한 불행의 근본적인 시작은 제가 판정을 받고 난 뒤의 저의 불찰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굉장히 의지하는 평생 친구도 극심한 상황으로 우울증이 와서 이혼을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내가 위로차 그 친구 집에서 며칠 지내고 나서 이렇게 180도 변했습니다.

이틀간 함께 그친구 집에서 지내더니 단 10시간만에 말투가 바뀌고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을 요구합니다. 아내느 지금은 친정집에서 지냅니다.

하루아침에 확 바뀌어서 구체적인 계획없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자 하네요..

얼굴도 안보고 문자로 이혼을 요구합니다 그냥 막무가내로 이혼을 요구합니다.

평소의 아내와는 다르게 문자로

답답하고 자기가 없어질것만 같다며..너 때문에 이렇게 자신이 변하였고,

왜 내가 참기만 해야되냐고, 보기싫다고 같이 있기 싫다고 자기뜻에 따라달라고

같은말을 수없이 반복을 하고 수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내가 자기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오랜기간을 쌓아오고 한번에 폭발했다는 말과 함께..

모든것의 저의 잘못이 맞습니다.

책임감도 보여주지 못했고 못볼꼴도 많이 보여줬으니 말이죠..

그러나 그런 아내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고 용서를 구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나를 바꾸겠다고 해도

성격 자체가 180도로 뒤바뀌었습니다..제가 10년 넘게 보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저또한 굉장한 죄책감으로 그 요구를 들어줘야하지 않나 생각도 되고..

제 자신도 자책되고, 온전히 저의 책임으로 인해 아내가 지칠대로 지쳤고 힘들지만..

이러한 변화는 그 친구집에 간날부터 불과 열흘만의 일입니다.

자기 자신조차 심적으로 문제가 있음을 인식하지만, 그냥 개선시킬 생각없이 피하기만 합니다..

함께 상담을 받으러 가자해도.. 자신의 마음의 병이 나아지면 다시 괴로워지고 지옥같을거 같다면서 상담도 막무가내로거부하고 있습니다..

우선 병원이라도 가게 되면 어떻게든 대화라도 해볼건데, 그것조차 거부하여 답답하고 막막한 마음에 글 올립니다.

도와주십시요..







소원상담센터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5152016.11.18. 12:19프로필 페이지 이동 
 

상담을 거부하고 병원도 거부하는 것은 개선이나 발전의 의지가 없는 것입니다 그냥 놔두면 단지 이혼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니 그대로 두시면 안됩니다 평생 죄책감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항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기가 중요합니다 초기일수록 회복가능성이 높지만 말기일수록 가능성이 떨어집니다 지금은 결코 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님을 기억하셔서 잘 대처하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더욱 고통스러워집니다

일단 이혼을 해주겠다고 절대 말하시면 안됩니다 다만 자신과 이혼을 하면 어떻게 살 것이냐고 그 이후를 물어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현재의 고통을 벗어난 뒤 그 다음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 다음 이전의 두분이 왜 결혼을 하게 되었는가를 생각하게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과거와 미래를 돌아보게 해야 현재의 괴로움이 줄어들고 그 다음에 중요한 현재의 이야기를 할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믿을만한 곳에서 상담을 받으세요 병원에는 가지 마시고 변호사사무실에도 문의하지 마세요 병원이나 변호사를 찾아가면 끝이 나게 됩니다

잘 해결하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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