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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제가 당한게 인종차별인가요?  

*문제분류추가: #사회문제 #감정조절 

 

여기 외국 아니고요 한국입이다. 마트에서 구경하다가 앞에 있는 외국인(사실 외국인인지도 몰랐음. 뒷모습이라서)이 대학교 잠바 입었는데 제가 아는 대학은 잠바 색이 남색인거 같은데 초록색이라 신기해서 잠바에 씌여있는 대학이름을 읽으려고 잠깐 쳐다봤는데 멀리
떨어져 있어서 시선을 돌렸어요.
시선을 돌리다가 이 외국인 친구 외국인이랑 시선이 마주쳤는데 저를 빤히 노려보고
있더라고요. 백인인건지 아시아혼혈인건지 잘 모르겠는데 여튼 기분나쁘게
사람 빤히 쳐다보면서 노려보고 있었어요.
너무 황당해서 그냥 시선을 돌렸는데 생각할 수록
아니 내가 내 나라에서 왜 외국인에게 꼬라봄을 당해야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억울하더라고요.
지를 쳐다본것도 아니고 지 친구 잠바 등만 잠깐 봤는데
그렇다고 지 친구가 화를 내면 이해라도 함.
미.친
지롤지롤해줬어야하는데 괜히 나만 기죽어왔어요.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8&dirId=816&docId=384515463&qb=7J247KKF7LCo67OE&enc=utf8&section=kin.qna.all&rank=3&search_sort=3&sp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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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3-15 (월) 09:47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심정옥 상담사입니다.

내 나라에서 외국인에게 받는 시선이 달갑지 않았을텐데 이러한 님의 입장에서 좀 더 나아가 다른 관점에서도 생각해 보시면 이 문제에서 좀 더 이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상을 해본다면 외국인 친구가 자기 친구의 옷을 집중해서 보는 님의 모습을 보았을 수도 있고 또는 보지 못했어도 님과 눈이 마주친 잠깐의 순간에 그 외국인이 좋지 않은 감정을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외국인들은 오히려 외국에 있기에 이방인이라는 마음속에서 조금은 민감한 마음이 많습니다. 님께서 아무런 뜻없이 쳐다본것에 대해서도 매우 예민해하고 무시당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님께서 억울하고 화가 나고 자존심 상하실 수 있겠지만, 또 외국인 입장을 생각해보면 어쩌면 그 외국인이 한국에 살면서 더 약자의 위치에 있기도하고, 이전에 좋지 않은 대우를 받아서 더이상 무시당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예민하게 경계심을 나타낼 수 있으니 님께서 좀 더 넓은 마음으로, 그리고 여기는 님의 나라이니, 이방인에 대한 넉넉한 마음을 가져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려움이 있으실때는 저희 상담실에 문의주세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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