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데놀10mg 먹고 부작용으로 죽다살아났는데 24시간 후에도 부작용이 안없어져요
그저께저녁 9시쯤 먹고 12시에 자서 4시쯤에 너무 더워서 깼어요. 근데 더운게 아니라 목이 타들어가는거같고 숨이안쉬어지고 어지럽고 정신줄을 놓게되더라구요 몸의 힘이 쫙풀리면서 심지어는 항문에도 힘이 안들어갈 정도였어요..
그래서 침대에서 겨우 기어가서 엄마한테 제발 구급차좀 불러달라고 아니 구급차도 못기다리겠다고 죽을거같다고 그랬는데 엄마 눈보고 숨크게쉬면서 엄마가 막 손발 주물러 주시고 해서 고비는 넘겨 2시간뒤에 겨우 잠들었는데요..
어제부터 오늘아침까지도 하루종일 새벽처럼은 아니지만 목이 타는거같고 화끈화끈하네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부작용중에 기관지가 붓고나 하는 알레르기반응이 올 수 있다던데..
근데 병원에 전화해보니까 약효가 12시간지나면 다 없어진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안낫네요.. 이거 어떻게 해야되죠? 밖에는 절대 못가겠구요..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732016.06.24. 10:59프로필 페이지 이동
인데놀은 혈압을 낮추는 약입니다. 심장박동을 빨라지게 하는 신경을 차단해서 고혈압이나 심장박동증가 등의 경우에 사용하는 약이니다. 아마 심장의 이상 등을 말씀하셨기 때문에 처방받은 것 같은데 진정제 류라서 오히려 더욱 무기력해지고 힘이 없어진 것 같네요.
부작용이 심하니 약은 더이상 못먹을 것이고 근원적인 문제를 생각해서 스스로 혈행속도를 조절해야 합니다. 마음의 평안을 갖게 되면 혈류를 빠르게 하는 아드레날린을 줄이게 되어서 스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약은 단지 증상을 보고하면 얻게되는 완화방법에 지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약을 찾을 때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으니 마음의 근원을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약효는 12시간이지만 느낌은 더 걸릴 수 있고 다시 혈행속도가 원상태가 되어야 하고 또 그러면 다시 빨라지게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니 상태의 호전에는 좀더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셔야 평안을 찾을 수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잘 해결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