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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충동] 청소년 인데요 살기 싫습니다 진심으로요 꼭 봐주세요..  

청소년 인데요 살기 싫습니다 진심으로요 꼭 봐주세요.. 
 저는 겉으로 봤을때 남들이 부러워 할 수 있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국어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고 공부도 전교에서 3위권 안에 들었고 , 고등학교를 진학할때 부터 반장을 계속 해왔고, 현재는 반장과 전교회장 이라는 두개의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 께서 항상 관심을 갖고 계십니다. 친구 관계로써도 제 편도 많고 매우 활발하게 두루두루 잘 지냅니다 . 항상 명품 지갑과 명품 신발, 가방 을 착용하며 학교에 다녔고, 저희 엄마 역시 학부모 회장 이십니다. 흔히 저희 엄마는 흔히들 말하는 '돼지엄마' 입니다. 선생님들과 친구들은 항상 저에게 성실하고 책임감있고 매사에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항상 말합니다

저는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것을 다 가진 사람 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알고 있는 겉보기 모습과는 다른 사람입니다. 어렸을때 부터 아빠에게 욕 , 술주정 , 폭력을 당하며 지금까지 살아왔고, 엄마 또한 아빠에게 많이 맞았고,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며 자랐습니다.
아빠는 술주정뱅이에 직업은 없으시고, 매우 가난해서 저소득층 (나라에서 돈 주는?) 여튼 나라에서 주는 돈을 받으며 살고 있고, 학원비 내기가 너무 힘들어서 저는 가족 친구 아무도 모르게 주말마다 학원끝나고 전단지 알바를 하며 돈을 모았습니다 . 중학교때는 항상 왕따를 당했습니다. 전교에서 유명할 정도로 저는 극성엄마에 극성딸 이라고 선생님 ,친구들 에게 소문이 나고, 제가 교실에서 공부할때마다 유난떤다고 욕하고 저는 교실에서 울면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과  후, 를 봤을때 고등학교 생활이 더 행복해 보이겠지만 아닙니다 저는 점점 더 지치고 너덜너덜 한 인간 같습니다. 제가 반장 , 전교회장에 나간 이유는 제가 이러지 않으면 남들이 저를 우습게 볼까봐 입니다 . 이런거라도 하지 않으면 저를 우습게 생각할것 같고 , 친구로 생각해주지 않을까봐서 입니다. 공부도 정말 죽어라 10시간씩 했고 ,1등을 하면 나를 우습게 생각하지 않겠지? 이런 마음에서 진짜 죽을만큼 열심히 살았습니다.
명품 옷, 지갑 신발 들은 다 중고에서 싸게 구매해서 , 친구들이 물어보면 백화점에서 샀다고 하곤 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저를 가난하고 약한 사람으로 볼까봐 였습니다.
그리고 친구들 에게 가족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혹시 우리 아빠에 대해서 알게될까봐 겁이 나서 아빠랑 어디 갔다 왔다 라던지 거짓말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있을때 항상 불편했고 , 저 친구는 날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으며 , 그냥 대인관계 자체가 너무 불편하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지만 , 앞에서는 활발한 척을 하면서 다녔습니다. 저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상담 치료를 받았지만, 돈이 많이들어서 중간에 그만뒀습니다

그런데 저는 두달전에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머리를 좀 다치고 다리가 부러졌는데 ,그래서 두달동안 학ㄱ교에 가지 못하고 입원했습니다.
제가 학교에 가지 못했을때, 같이 다녔던 친구들이 저의 거짓말에 대해서 짐작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같두달 뒤 학교를 가니 , 다녔던 친구들이 저를 피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 저는 지금 같이 다니는 친구도 없고 , 아직 몸도 너무 아프고 머리도 많이 아픕니다. 정말 저 죽고싶2어요
아빠는 집에 안들어오시고 엄마랑 거의 둘이 사는데 엄마는 예전부터 우울증과 공황장애가 있었고,
엄마가 수면제를 먹는걸 보면 내가 그걸 봉지채 다 먹으면 죽2어버릴수 있을까 ? 어떻게 하면 죽2을까 ?
이런 생각을 자주 합니다

학교도 계속 안나가고 있습니다 . 담임 선생님 께서는 저에게 실망하신듯 합니다.

엄마는 제가 힘들어서 울때 마다 엄마도 울면서 엄마를 봐서라도 울지 말아라 라고 합니다.
정말 엄마만 아니였으면 진작 죽었습니다. 아빠도 없이 저를 위해 모든걸 희생하시고 투자하시는 엄마가 너무 눈에 밟혀서 죽는게 무섭습니다.

이제 여름방학입니다 저 정말 엄마 수면제 다 먹고 싶어요 하루빨리요 정말 .. 왜이렇게 힘들까요 사는게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오미자입니다.
지금 님의 상황이 아주 어렵게 되버렸네요. 죽고싶을 정도로 절망하게 된 상황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얽혀버린 상황일지라도 하나씩 실타래를 풀어나가듯이 인내심을 갖고 풀어나가시면 해답이 있습니다. 절망스런 상황만 보고 낙망하지 마시고 소망을 갖고 일어나신다면 이전과는 다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오게 된 결과는 시작점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올라오면서 달라진 님의 태도입니다. 그리고 그 태도는 보람된 새로운 삶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님의 열등감을 숨기고싶은 잘못된 동기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물론 평탄하지 않은 가정 환경을 탓할 수도 있지만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반응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수많은 위인들의 경우도 그러합니다. 어려운 환경을 넘어서 자신의 삶을 딛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살아갔습니다.

님에게는 열심과 열정으로 공부도 잘 하고 활달한 성격으로 리더쉽도 있습니다. 님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감사하며 이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처지를 숨기지 마시고 솔직하게 반응해 보세요. 숨기려고 할수록 더 힘겨워지는 것입니다. 지금이 바닥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소망을 가져보세요.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님의 인생의 참된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자신을 더 좋아보이게 하려는 태도가 아니라 님의 재능으로 남을 위해 살아가려는 보람된 계획을 바라보며 다시 시작해 보세요. 선한 동기는 선한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부디 지금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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