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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문제] 낙태후 후회  

*분류에는 대표증상을 적어주시고 나머지 세부증상은 다음 목록에서 해당되는 문제 앞에 #을 붙여주세요(예: #관계단절). 나머지는 모두 지워주세요.

[3급_이해문제] 가정문제 

몇일전에 두번째 낙태를 했는데 그후 애기 얼마나 태여하고싶었는지를 깨닫게 됐습니다.근데 이미 보내버린뒤라. 정말 다시 낙태하기전으로 돌아갈수없나. 지금이 도저히 믿기지가안고 너무 허무하고 애기한테 미안하고 머보다 그렇게 원했던 남편. 부모 무시하고. 정말 저가 이렇게 큰죄를 지을줄몰랐습니다

 

근처에 부모친구없이 너무 힘들고 고독한 육아를 했기에 자신도 없고 모든게 무습고 싫어서 빨리 그 고통에서 벗어나고싶었습니다.근데 뒤늦게 출생을 얼마나 원했는지 깨닫게 되서 제정신이 돌아오고 어렵고 무습다고 생각했던것들이 다 긍정적으로 생각되는데 이미 아기를 잔인하게 보내버려서.

 

남편 부모가숨에 못을 박고 정말 그애가 당한것을 몇배라도 저가 다 받을테니 그 애기를 다시한번 안고 싶습니다.가능할까요? 저가 자꾸 이러면 아기가 하늘나라 못가는건가요? 정말 그아기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어떻게하면 인연을 다시 맺을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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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0-04-24 (금) 11:37 5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오미자상담사입니다.

처음에는 낙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시지 않고 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육아를 피해보고자 했던 일이 뒤늦게 깨닫고 죄책감과 후회가 밀려오시게 되었네요. 그래서 님은 지금 가정영역에서 낙태라는 선악의 문제로 후회하며 괴로하고 계십니다. 님의 글을 보면 아마도 이전에 혼자 육아를 하며 너무 힘들어서 낙태를 하신 것 같은데, 편안의 욕구로 인해 육아를 피하고 싶은 미움의 감정이 앞서서 가족들 몰래 그렇게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었으니 아기에 대한 죄책감과 잃어버린 슬픔이 너무 힘들고 가족들에게도 죄책감을 가지게 된 겁니다. 그런데 님의 글을 보면 그렇게 돌이키게 된 계기가 있으셨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이전에 육아를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는 나쁘지 않고 가치있고 긍정적으로 보게 되신 겁니다.

이제 님께서는 선악의 문제에서 다시 선으로 돌아오셔야 합니다. 이전의 일들을 뉘우치며 돌이켜서 다시 알게 되신 마음처럼 생명의 소중함과 육아의 수고로움의 가치를 깨닫고 생각을 바꾸셔야 합니다. 그래야 이후에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전의 잘못을 통해 더 깊은 이해와 성숙으로 다시 미래를 계획해 보세요. 물론 건강을 다시 회복하도록 몸을 챙겨보세요.

이번 일을 남편과 부모님에게 숨기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님 혼자서 감당하지 마시고 그렇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솔직하게 말씀하셔서 가족들의 용납과 위로를 받으시고 이후에는 이와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돌보는 것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부디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어 다시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도록 회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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