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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문제] 남은 세월 어떻게 살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50세가 되었는데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습니다.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안정을 찾으려고 노력해도 되지 않아요.
사랑했던 사람과는 헤어졌고 마음 둘 곳이 없어요.
무엇을 해야 스스로를 위로할지 모르겠어요.
잠을 자려해도 잠잘 수 없고,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려고해도 할 사람도
없고, 이야기한다고 해도 해결되지도 않을테고
여행을 가도 즐겁지 않고, 맛있는 것도 먹고싶지 않고
종교활동도 믿음이 안생겨서 할 수 없고...
음악도, 미술도, 책도, 춤도. 봉사활동도...제가 좋아했던 일들인데 이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아직 죽으려면 30년은 남은것 같은데 그 긴긴 세월을 어찌 보낼지 모르겠어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거나, 희망이 있어야 살 수 있는데
저는 아무것도 없네요. 남편이 속을 썩여도 자식을 바라보며 사는 여자들은
그래도 행복합니다. 저는 자식도 없네요. 이제 나이가 많아서 자식을
낳을 수도 없네요. 저는 아무런 희망이 없어요.
그렇다고 죽을 용기도 없고. 죽지못해 사는 삶을 언제까지 살아야할지요.
이제 나이 많다고 직장에서도 쫒겨날 판이 되었고.
직장 그만두면 하고 싶은 일도 없고.
저는 어떻게 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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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준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0-25 (토) 21:30 17년전
  앞으로의 계획과 현재생활에서의 어려움으로 절망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있군요. 무기력감한 감정속에서의 이유를 찾아보면 좋을 것같아요. 한번 자신에게 이렇게 되물어보는건 어떨까요? "내가 이 순간에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런질문을 통해서 한걸음 내딛을수 있으셨음 좋겠네요.
신미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1-03 (월) 15:01 17년전
  인생의 의미와 목적이 없이 사는게 괴로우시군요.   
갑자기  왜 어떤  계기로 그런 마음이 드셨나요?
이전에는 무엇이 의미였고 목적이었고 삶의 원동력이었나요?
그에 반해 지금은 무엇이 달라진 점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셨기때문에 마음 둘 곳이 없고 희망이 없어서인지요?
그렇다면 그것은 님에게 어떤 의미였고 그래서 지금은 무엇이 두려운가요?
사람은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알고 존재하는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때 행복 합니다.
이런 기준으로 볼때 지금 님에게 필요한 것 은 무엇일가요?  (욕구)
이윤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8-11-03 (월) 23:24 17년전
  사랑하는 분과의 헤어짐으로 오는 허무감인가요?
사람들은 혹 내가 가졌던 소중한 존재(것)을 잃었을 때 보다 높은 차원의 소중한 진리를 깨닫기도 하지요.
50세.. 이제 살아온 날들을 회고해보며 뭔가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고 그렇다면 앞으로 무엇에 의미와 목적을 두고 살아야 할 것인가를 깊이 숙고해 볼 수 있는 도약의 기회라 여겨집니다.
님께서 진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다른이 누구를 통해서가 아닌 내 자신 하나를 놓고 볼 때 나는 왜 존재하는 걸까요? 그걸 통해 무엇을 이루어가는 것일까요?.. 지금 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은혜>
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2-09-15 (토) 22:55 13년전
유형:심층,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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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 표현기술 아빠랑 같이 살고 싶지가 않아요 / 가족갈등, 관계단절 1 성경적상담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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