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이전 기억이 거의없어요
7살 이전엔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되요
15살 전 기억도 거의 없구요
가까웟던 사람이나 특정인 빼곤 같은반,같은 학교였던 애들도 잘 몰라요(상대방은 아는데 나는 모르는)
책 읽는중에 그잠깐 읽은게 기억안나서 다시 읽는 경우도 많구요
영화나 책도 본거 기억 잘 못해요
보고 나서도 재밋었다 정도지 어디서 임팩트 있고 잘 기억 못하고 시간지나면 더 잘까먹어요
다시 보면 조금 기억나도 기억 잘나는건 아닌건 맞아요
어떤 사건을 겪었는데 나중엔 이게 긴가민가? 인 경우도 있고 누군가 말을 해서 그게 기분 나빳는데
나중엔 그 말이 정확히 기억 안나는 부분도 많아요
(언쟁할때 힘든)
불만을 말할려다가도 막상 말할때 기억이 제대로 안나서
할말 다 못하는 경우도 많고
말싸움 한다면 할때도 아예 머릿속이 하예져서 말을 제대로 못해요(기분이 안좋게 흥분되거나 떨리거나 하면 더 심한거 같기도해요)
그리고 사람많은 곳에서 발표한다치면 기억이 백지장 같아요 말도 잘안나오고 너무 떨리고
진짜 많이 고쳣지만 그래두 잘안되네요 ㅜㅜ
어릴적에 엄마에게 폭언과 폭행을 많이 들었고 무시도 많이 들었고 자살시도도 몇 번 했네요
문득 왜 어릴 때 기억이 많이 없을까란 생각했고
전 누가 절 차별하거나 말할때 표정안좋거나 하면 엄청 상처받고 기분 나쁜걸 잘 말안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잠수타거나 그런 성격이예요
어릴적 생활이 성격과도 관련있을거란 생각하지만
갑자기 기억에 대해 궁금한데
해리성 기억상실 일 수도 있단 말을 봐서 궁금해서 남깁니다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단순 기억상실과 해리성 기억상실의 차이는 기억상실이 한 사건이나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망각이냐 아니면 그 여러부분들이 파편화되느냐의 차이입니다 해리성이 더 심각한 것입니다 서로의 연결고리가 다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쉽게 망해서 두뇌 뉴런이 한부분이 다 상실되는 것과 서로 서로 연결고리가 깨어지는 것의 차이입니다
나중에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되니 그렇게 만드는 감정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좋은 감정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러면 다시 회복될수 있습니다 본인이 하기 힘들면 상담을 하실수도 있으니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