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으로 인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선,여긴 미국이고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한국인입니다.미국에서 산지는 19년째고요,좀 오래 전에,아들이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공부를 하다가 갑자기 군인이 되고 싶다고 했습니다.그때 당시에 사관학교가 있었지만,미국의 사관학교는 정말 한국에서 서울대 의대 들어가는 것보다도 더 힘든 일이었기 때문에,아들이 사관학교는 좀 그렇고,미군에 입대해서 간부후보생을 통하여 장교가 되고 싶었는데,아들이 군입대를 하자마자 곧바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나가서 싸웠는데,대략 3년~4년 정도를 군입대 한 후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정신병때문에,군생활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제대를 했습니다.그후에 아들이 지금까지 갑자기 뭔가를 하다가 공포에 시달리고,약을 먹으면서 생활하고 있지만 사람이 사람인 것 같지도 않고.자살시도까지 했었는데,겨우 말렸고요.안되겠다 싶어서 미국의 유명한 정신과 병원까지 가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아들하고 남편하고 저하고 같이 레스토랑 하나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아들은 거의 몇년 동안은 집에서만 생활하다가 잠깐씩만 와서 레스토랑 일 봐주고 집에 들어가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아들이 이런 생활과 스트레스 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없나요?한국에서는 대체로 치료를 어떻게 하나요?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상담외에는 대안이 없습니다 혼자서 극복할수 없고 약으로도 해결할수 없습니다 상담을 통해서 자기가 괴로워했던 부분을 다 털어내야 합니다 보았던 것 들었던 것 자신이 했던 것 등을 다 끄집어 내야 합니다 안고 살아가려고 할 수록 쓰레기를 안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미국에서의 상담비용은 상당하기 때문에 엄두가 나지 않으실 것입니다 또한 언어나 문화가 다를 수도 있습니다(아드님이라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한국에서 시간을 맞추면 상담을 하실수 있으니 한국에서 상담을 할면한 곳을 찾아보세요 부모님이 대신 하기에는 역부족이니 잘 연결만 시켜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고 잘 해결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