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5살이 되는 중학생이에요
언제부터 이랬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우울해서 미칠거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해봐도, 친구를 만나도
우울하지 않는건 잠시뿐이에요
새벽만되면 제가 했던 말들이나 행동들에 대해 너무나도 후회해요. 원래는 쉽게 잠들었던거 같은데 이리저리 생각들에 치여서 한시간정도 뒤척여야 잠들게 됐어요.
차라리 죽는게 나을거같아 창문을 열어봤지만
얼마나 아플지 몰라, 나무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싶어 쉽게 몸을 던지지 못하는 저는 너무나 한심해요. 어차피 그럴 용기도 없으면서.. 어떻게해야될까요..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