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답변 감사드려요... ^0^ !!!!
스트레스성 몸의 증상들을 겪고 계시네요. 소화불량, 복부불편감, 감정조절이상, 사소한 경련, 등등은 전부 안좋은 일들에 대한 맘고생이 심해서 몸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마음은 몸의 중심이기 때문에 마음이 괴로우면 몸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몸의 큰 문제는 아니지만 계속 악순환으로 들어가게 되면 병이 될 수 있으니 마음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특히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안좋은 일들과 힘들고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했을 때 그속에서 느끼는 안좋은 감정들에 촛점을 맞춰야 합니다. 구체적인 감정을 깨닫고 그속에서 느끼는 것이 무엇인지를 의식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감정들이 직접적으로 몸에 주는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워하는 것인지, 화가 나는 것인지, 낙심이 되는 것인지 등등이 명료하게 나타나야 몸에 스며드는 것을 막고 그 감정들을 다룰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서 이러한 자각과 이해를 도움받을 수 있으니 그러한 도움을 한번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해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감정들을 순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