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울증약을 먹었습니다 그때 엄마랑 같이 정신과에가서 약을 처방받았는데요
사실 그때 저의 가장 큰 힘듬은 엄마였습니다 엄마가 저랑 많이 안맞아요 같이 산지도 얼마안되서 정도 못
붙였습니다 병원에서 혹시 가족내의 문제가 있냐 물어봤는데 엄마가 먼저 가족은 화목하다 했는데 화목하지
못해요 엄마 아빠 이혼하셨고 엄마랑 산지도 얼마 안됬고 엄마는 아직 젊으시고 날 낳지 않았다면 정말 잘
살고있을꺼란 말을 입버릇처럼 하셨어요 나도 원해서 태어난게 아닌데 나한테 이런 말을 해봤자 ..
요즘 더 힘들어요 하루에도 엄마만 대화만 하고나면 죽고싶단생각으로 가득합니다 마음이 너무 지치네요
병원가서 약을 한번 더 처방받고 싶은데 엄마는 몰랐으면 합니다
약값은 최대 얼마나 드나요? 돈은 많이 모아두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과 같이 가지않은 청소년도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나요?
소원상담센터님 답변
엄마와의 갈등으로 우울증이 생겼는데 엄마랑 같이 병원에 가지 않으면서 우울증약만 먹고 싶어 한다니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것은 우울증에 근원은 해결하지 않고 우울증 증상만 완화시키려는 것에 불과 합니다
그것이 가능 하지도 않지만 설사 가능하게 된다 하더라도 우울증 약이 계속 늘어날 뿐이지 우울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우울증 약을 너무 많이 먹다 보면 부작용이 생겨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약 으로만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마음을 변화시켜 현재 가족 갈등을 해결해보려고 하세요 나 자신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과목표가 있다면 과거는 더 이상 굴레가 되지 않습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우울증 문제를 해결해 보세요
참고가 되시기를 바라고 문제는 잘 해결 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