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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살기싫어요..  

저는 살아야할이유를 모르겟어요

매일 잔소리 듣고, 공부하고 학원가고 집오면 잔소리

학교가면 친구하고 공부땜에 스트레스받고 학원가면 이해안돼는데 계속 풀어라하고 틀리면 야단치고

집오면 성적낮다고 욕듣고 폰마니만진다고잔소리하고 외모로혼내고 자살시도도 마니해봤지만 별로제가 죽어도 그닥 슬퍼할사람은 없을것 같으되요

그쵸?

답변하시면 포인트 30을 을 드립니다.

꿈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6-03-10 (목) 15:23 9년전
님은 자신이 하는일에 아무에게도 간섭받지않고 잔소리 없이 혼나는 일 없이 편하게 지내길 바라시는군요.
그러나 님이 현재 편하게 지내고자 하는것, 원하는것에만 초점을 맞추다보면 현재의 상황도 주변사람들도 다 원망스러울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세계에 갇혀버리면 더 큰 삶의 의미들을 볼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님은 이해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갇혀 살아야할 이유를 찾을수 없게 됩니다.

주변을 둘러보세요. 주변친구들도 님과 똑같은 패턴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만지면 혼나고 학교에서 학원에서 공부, 성적 스트레스와 같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들을 이해하고 극복해나가는 방법은 각기 다릅니다. 힘들고 지치는 반복되는 패턴속에도 목표를 갖고 이 시간을 인내하며 소중하게 알차게 지내는 친구들도 분명 있습니다.

그 친구들의 마음에서 님을 바라보고 또한 님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님을 지켜보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마음에서 님의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면 그저 답답하고 힘든 시간이 아니라 이겨내고 극복되어질수 있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모두가 격려해주고 힘을 주고 사랑의 마음으로 님을 도와주시는 분들입니다.

어느 누구도 님의 인생이 무가치한 삶이 되길 바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은 태어난 삶의 이유와 목적이 있습니다. 님의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찾아가며 하루하루 인내로 감사로 이겨내다보면 분명 더 큰 세계로 나와있는 님을 발견하게 되실것입니다. 힘을 내시고 님의 인생을 포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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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부부갈등 저희 아버님께서 수년 의처증으로 어머님을 괘롭히신답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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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4 7 5561
1126 이혼재혼 폭행으로 인한 이혼상담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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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4 8 5610
1125 이혼재혼 제 오빠와 새언니 이혼상담을 하려고합니다. 최지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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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4 10 6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