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는게 너무 무서워요 특히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난간이나 벽이 없고 땡볕에 마른 하늘을 볼 때 등꼴이 오싹하면서 하늘을 보기가 무서워요
하늘을 보는 순간 내가 뒤집어져서 하늘로 떨어 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꼭 마른 하늘을 볼 때만 그런건 아니고 밤하늘 볼 때도 약하지만 비슷한 느낌이 들어 도저히 밖에서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내가 직접 보지 않고도 사진이나 영상으로 접해도 비슷한 느낌이 들어 너무 힘듭니다.
제일 최악에 상황은 주위에 사람도 사물도 아무것도 없는 모래사장, 운동장 같이 넓은 곳에 마른 하늘을 쳐다 볼 때가 진짜 심장이 덜컥 하면서 도저히 시선을 조금이라도 위로 올릴 수가 없습니다.
대충 고소공포증 이라고만 생각하고 살았지 이거 때문에 불편 했던 적이 너무 많습니다. 배드민턴 같이 공에 집중하여 하늘을 볼 수밖에 없는 야외 스포츠를 할 때는 더욱 심각합니다. 그래서 실내 체육관이 아니면 이런 스포츠 할 수가 없어요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주변인 들을 봐도 저 같은 사람은 본 적이 없어서 아니면 다들 그런 느낌을 받는데 숨기고 사는 걸까요?
소원상담센터 상담사 채택답변수 1,271받은감사수 4 식물신 프로필 사진
정신건강의학과 34위, 성인상담, 가족, 이웃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프로필 더보기
이전에 어떤 경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을 때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런 분야로 많은 상담이 있었습니다. 그런 괴로움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전부 개인적인 특별한 경험이 있었고 그것을 알게 될 때 그런 두려움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걸 모른 채로 계속 두려워하기만 하면 그 두려움이 점차 커집니다. 삶을 살아가기가 힘들게 되니 원인을 찾아서 편하게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다음 트라우마 상담과정을 참고해 보세요.
1. 과거에 아픔과 관련된 가장 괴로웠던 일이 무엇인가를 떠올려본다.
2. 그럴 때 자신이 어떤 대응과 반응을 했는지를 생각한다.
3. 그 반응 속에서 자신이 느꼈던 감정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
4. 그런 감정에서 대응하고 반응하면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다.
5. 무엇인가를 잃은 것이 아니라 다른 어떤 것을 얻었다고 생각할 때 그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