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어찌살아야할지..
어찌살아야할지..
올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할예정인 24살 입니다 지금겨울방학인데. 다른친구들은 해외여행가거나 놀러가거나 술마시거나 ..자기 계발을할 시기겟죠 그런데 전 왜 아무것도 손에 안잡힐까요 2년전에 고등학교친구들이 전부였는데 모두와 절교를당하고 ...제잘못때문이라 절교당해도싸다 라고생각하고 다니던 알바에서 쫒겨나고 1년을 외톨이처럼 지냇습니다 아무도 연락이 오지않았고 아무도 만날사람이 없었어요 대학도 반은 아싸생활이라 안나가기를반복하고.. 결국엔 이러다 안되겟다 싶어서 병원을 갓는데 우울증에 심불안장애 공황장애.결핍증은 다가지고 나왔어요 의사가 약만 처방해주고..처방받은 약들을 먹으면먹을수록 부작용만 생기더라고요 기억도 잘안나고 건망증에 ..아무리 상담을 해봣자 추가되는약에 그냥 병원을끊었습니다 주변인들은 부모님께 애기해봐라 상담해봐라 이러지만 부모님은 더 심한 갱년기 우울증을 앓고 계셔서,. 집안자체가 우울해서 초등학생때 강아지를 키운적이 있는데 우울증으로 무지개다리를 건넛거든요 그정도로 서로에게 무관심한집안이예요 제 우울증의 원인은 부모님의 원인이 더컷거든요.. 그래서 너무외로우니까.. 애인이라도 사겨야하나 생각했지만 누가 이런성격을 좋아해줄지 상대방에게도 미안하고 저한테도 자신이없어서 대학내내 애인도 썸도 타본적은 없어요 집도 가난하고 ..부모님도점점늙어가니까 돈은 닥치는대로 벌어야하는집인데 알바하는것도 지겹고 일하는것도 지겹고 친구는 어떻게 사겨야하는지 까먹었어요 사람을 어떻게 사겨야할지 육성으로 대화를어떻게 해야하는지.. 새벽에 진지하게 안좋은 생각을한적도 많고 항상 우는소리만 하는 부모님이 왜이렇게 밥먹는게 꼴보기싫고 싫었는지.. 그래도 저런부모님이라도 없으면 못살지만...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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