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일에도 크게 화가나고 얼굴이 상기되거나 뒷목이 당깁니다
이 이야기는 제 남편의 이야기입니다.
걱정이 돼서 이곳에 문의를 하게 되었어요..
남편은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화상담부터 전반적으로 혼자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나 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점점 더 작은 일에 크게 화를 내고, 자꾸 되뇌고
욕도 심하게 하면서 어깨나, 뒷골이 경직되는 느낌이라고 해요
옆에서 보기에도 보통 힘든 것이 아닌 것 같고 사람이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 같아 건강이 염려됩니다.
얼굴 안 보인다고 막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자꾸만 예민해지는데...
이런 경우 병원에 간다면 어디로 가야 하나요?
병원에 가지 않고 식이나 운동으로 조절할 수도 있을까요?
마사지 같은 것이 좋다고 하면 데려가서 좀 받게 하고 싶기도 하고 ...
한 집안의 가장이 흔들리니 마음이 너무나 불안합니다.
자라나는 제 아이도 아빠의 감정 기복에 영향을 받을 것 같아...
빠른 시일 내에 남편이 예전처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비슷한 일을 겪으셨던 분들이나 의사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성경이 사람을 바꾼다님 답변입니다.
채택답변수4982016.10.10. 17:12프로필 페이지 이동
현재의 문제는 감정기복 내지는 감정조절의 문제입니다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서 마음의 욕구를 바꾸고 안정을 찾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객을 상대할때 당장의 자존심 상하는 것 말고 영업을 잘해서 더 큰 고객을 상대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것을 생각하게 해서 마음의 보람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일명 욕구를 바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정신과약을 먹는 것입니다 그럴땐 가까운 병원을 찾아가서 사연 이야기 할 필요없이 증상만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약을 먹기만 하면 됩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치료할수 있으니 그냥 견디다가 더 악화되는 것보다는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서 문제를 해결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