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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증] 어떤 정신병인가요?  

*문제분류추가: #집착 



지금은 정신이 건강하지만 제가 7살 부터 11살..? 까지 약간 우울증 비슷한게 있었던 거 같은데요 그 땐 그냥 엄마한테 안기면서 이겨냈지만 지금 생각하면 무슨 정신병이었나... 하고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물론 지금은 17살로 건강합니당^_^ 근데 그 땐 진짜 밤에 이불에 자려고 눕기만 하면 죽음, 죽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자꾸자꾸 생각나서 매일매일 울었고요 자세히 말하자면 엄마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엄마가 자꾸 죽을까봐 그런 상황이 자꾸 떠올랐달까요,, 
 
그냥 엄마가 너무 좋은데 날 떠날까 에 대한 두려움이었어요 (엄마는 건강하십니다) 그래서 잠도 잘 못자고 새벽까지 깨있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행복할 순간일 때 다시 죽음..? 그런 두려움이 와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그리고 특정한 노래..? 같은 걸 들어도 그런 이상한 기분이 들었는데 혹시 어떤 병이랑 연관된 증상인가요? 글로 표현하라니까 잘 못하겠는데 아무튼 그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힘들게 했었어요 ㅠ 생각보다 심했었습니다 제가 예민하기도 하고요 이럼 증상은 어떤 병이랑 관련있는 지 알려주세요 ㅠㅜ 그리고 한 번씩은 환각..? 이라 해야하나 어떤 물체가 커졌다가 작아졌다가 그런 식으로 보일 때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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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에스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4-11 (일) 14:25 4년전
안녕하세요, 소원상담센터 윤에스더 상담사입니다.


현재 고민하고 있는 문제는 인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두가지 문제중 하나를 고민하고있는 내용입니다. 그것은 도스토예프시키의' 죄와 벌'에 언급된 '죄'문제이고 또 다른 주제인 '죽음'에 대한 것으로써 마음의 두려움과 불안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엄마가 돌아가시진 않을까 하는 염려가 시작된 것은 아마도 주위의 사람들의 죽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였거나 혹은 미디어에서 다룬 죽음의 내용들에 의해서 감정이입이 되었기 때문일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마음에 이런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엄마의 부재를 통해 자신의 행복를 빼앗길까봐하는 염려에서 기인된 것입니다. 그 염려는 자신의 유익이나 편안한 상태를 잃어버리진 않을까 하는 강한 욕구로부터 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의 욕구를 계속적으로 추구하다보면 더욱 불안하고 두려운 상태로 발전하게되어 엄마가 조금만 아프시거나 예기치 않는 사고가 났을때에는 공황장애로까지 발전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타인의 죽음 혹은 자신의 죽음에 대해 염려하거나 욕심을 추구하는 방향보다는 죽음앞에서 현재의 삶의 의미를 소중히 하고 더 사랑하는 삶, 더 챙겨주는 삶 그리고 더 용서하는 삶을 사는 방법을 배워나가시길 소망합니다. 그러할때 어떤이의 죽음 앞에서도 후회함이 없게되고 또한 죽음이 주는 두려움에서도 자유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그 두려움에서 자유하게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하지만 게속해서 좋은 죽음을 맞이하기위해 좋은 삶을 사는 삶을 선택하고 죽음후에 있는 하나님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해보시길 소망합니다.


마음의 불안이나 두려움 그리고 환각에 대한 질문들을 혼자 고민하지 말고, 상담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나누고 도움 받기를 권면합니다. 그래서 두려움이 아닌 확신 가운데 삶을 살고 많은 좋은 열매를 맺는 청소년기를 보내길 소원합니다.


#통찰적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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